윤보영의 커피-4
커피 전문점에 왔어
좋은 커피는 향기가 먼저잖아
커피가 나왔어
그런데 향은 간데 없고
네 생각만 가득하네,
어떻게 하면 좋지?
♧ 가지치기를 한 벤자민 가지를 하나
화분 가장자리에 꽂아 놓았는데 뿌리가 내렸어요.
그래서 어쩝니까.
소라껍질로 이쁜 집을 한 채 지어 주었죠.
그랬더니 이렇게 잘 자라고 있어요.
어느새 세 살이 되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