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돌배나무꽃

머루랑 2009. 5. 6. 17:44

 

 

 

 

<돌배나무꽃/ 장미과> 

 

 

 

 

 

키가 5m까지 자라며, 어린 가지에는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잎은 난형이며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며 꽃잎은 5장이고,

암술대는 4~5개로 나누어지고 털이 없다.

열매는 지름이 3㎝ 정도이고 가을에 다갈색으로 익는데,

익을 때 꽃받침이 떨어진다.

 

열매는 돌배라고 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삶아먹고 약으로도 쓰이며,

나무는 단단하여 기구,기계의 재료로 이용된다.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 일본, 중국 등에 많이 분포한다.

 

돌배나무와 비슷한 산돌배나무는  열매가 익을 때 꽃받침이 열매에 그대로 붙어 있다.

촌락 부근 산지에서 흔히 자라는데, 잎가장자리에 아주 뾰족한 톱니들이 많이 나 있다.

경북 울진군 서면 쌍전리의 산돌배나무가 천연기념물 제40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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