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체꽃 <구름체꽃/ 산토끼과> 구름체꽃은 산토끼꽃과의 두해살이풀로 한국에만 있는 특산식물로 백두산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함경남북도의 고산지대와 평안북도 묘향산, 강원도의 설악산과 백두대간 및 한라산 등 해발 1,400고지 이상에서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고산식물이다. 줄기 .. <야생화 산책>/가을의 꽃 2014.02.04
과남풀(용담) 가을하늘빛 보다도 더 푸르른 용담꽃이 눈에 띄일까 가을철 높은 산에 오를적마다 발밑을 관심있게 살펴 보지만 그 때마다 시기가 맞지 않아 개화하지 않은 꽃봉오리들을 만나기 일쑤 였는데 지난 가을 어느날 야트막한 산자락에서 무리지어 피어 있는 보랏빛 용담과 만났다. 찬바람에 .. <야생화 산책>/가을의 꽃 2009.10.15
고려엉겅퀴 강원도에서 곤드레나물로 불리는 고려엉겅퀴 꽃은 홍자색에 지름 3-4cm크기로 줄기나 가지 끝에 두상화가 1개씩 달린다. 고려엉겅퀴는 엉겅퀴의 일종으로 다른 엉겅퀴들이 식용 뿐만 아니라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반면, 고려엉겅퀴는 식용으로만 이용되고 있다. 어린 잎과 줄기를 식용.. <야생화 산책>/가을의 꽃 2009.10.13
꽃향유 꽃향유와 비슷한 식물로는 향유, 배초향이 있는데. 향유와 꽃향유는 꽃이 꽃대의 한 쪽 방향으로 나 있고, 배초향은 사방으로 빙 둘러 나 있다. 향유는 꽃향유에 비해 잎이 가늘고, 꽃향유는 색이 진하고 화려하며 잎자루는 자주색이 돈다. 줄기는 뭉쳐나고 네모지며 가지를 많이 치고 흰 .. <야생화 산책>/가을의 꽃 2009.10.12
각시취 백담사계곡을 오르다 영시암앞 개울가에 자주색으로 무수히 집단을 이루며 피어있는 꽃들을 보고 무슨 꽃인지 몰라 외래종 인줄로 알았는데 각시취란다. 만져 보고 싶은 충동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꽃이라는 각시취에는 자세히 보면 벌 외에도 나비 등의 여러 곤충들이 많이 모여든다. 취라는 이름이.. <야생화 산책>/가을의 꽃 2009.09.19
왜솜다리 8~9월에 줄기 끝에 회백색 꽃송이가 촘촘히 모여서 위를 향해 핀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왜솜다리/ 국화과> 중부 이북의 높은 산지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모여 나는 줄기는 25~55cm 높.. <야생화 산책>/가을의 꽃 2009.09.01
금강초롱 △금강초롱/ 초롱꽃과 <금강초롱에 얽힌 전설> 금강산 어느 골짜기에 일찍 부모를 여윈 두 오누이가 사이좋게 살고 있었다. 어느날 누나가 큰 병에 걸려 자리에 눕게되자 남동생은 말로만 들었던 약초를 찾아 금강산의 험한 꼴짜기를 헤매며 약초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못.. <야생화 산책>/가을의 꽃 2009.08.29
참바위취 참바위취는 깊은 산의 축축한 바위틈의 이끼낀 곳에 붙어서 잘 자란다 <참바위취/ 범의귀과> 깊은 산의 축축한 바위틈에 붙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여러개가 모여 나는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근 타원형으로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20~30cm .. <야생화 산책>/가을의 꽃 2009.08.26
진범 벌레들이 꼬물꼬물대며 줄기를 따라 기어 오르는 모습이다 <진범/ 미나리아재비과> 키는 80㎝에 이르며 검은색의 굵은 뿌리줄기를 땅속 깊이 내린다. 5~7갈래로 갈라진 잎은 갈라진 조각의 가장자리에 끝이 뾰족한 톱니들이 있으며, 연한 자주색의 꽃은 8월경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 <야생화 산책>/가을의 꽃 200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