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지~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꽃/ 김춘수> <詩 휴게실>/봄, 여름 詩 2010.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