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염소를 찾아서... 연일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지속되는 8월의 첫 주말, 다들 시원한 계곡이나 물가를 찾아 휴가를 떠나는데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더위와 맞장을 뜨기 위해 가까운 북한산으로 간다. 바람도 거의 불지않는 숲속을 거닐다 보면 엄청난 개체의 온갖 매미들이 귀가 먹먹해질 정도로 울어대.. <山이 좋아서>/북한산 2017.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