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장풀은 언뜻보면 익모초와 비슷하지만 꽃잎과 잎의 모양이 많이 다르다
<송장풀/ 꿀풀과>
산지의 풀밭에서 자라는 송장풀은 여러해살이풀로 줄기와 잎 전체에 털이 나 있다.
네모난 줄기는 60~90cm 높이로 자라는데 줄기에 마주나는 달걀형의 잎은
가장자리에 커다란 톱니가 나 있고 밑부분의
잎은 간혹 결각이 있는 것도 있다.
8월에 윗부분의 겨드랑이마다 5~6개씩의 연한 홍색꽃이 층층으로 매달려 피는데
윗입술꽃잎 뒷면에는 흰 털이 있고
아랫입술꽃잎은 3개로 짧게 갈라진다.
※ 이 예쁜꽃에 왜 송장풀이라는 이름을 붙었는지 그것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