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린내풀 푸른빛 꽃잎에 기다란 하얀 수술을 어찌나 바람이 쉼없이 흔들어대는지 좀처럼 사진담기가 쉽지않다. 가는 줄기를 잡고 사진을 담았다가 손에서 나는 누린냄새에 혼났다구요~♪ 이 귀엽고 앙증스러운 모습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름을 가진 녀석이다. 누린내풀, 비록 줄기와 잎에서는 냄새가 좀 나.. <야생화 산책>/여름의 꽃 2009.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