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백운대 산책 △영동달을 맞아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백운대에 많은 이들이 올라있다 세상에 아닌 것은 없다. 나도 옳고 너도 옳다. 다만 서로 다를 뿐이다. 내 맘에 들지 않지만 너의 생각도 나름의 근거와 색깔을 가졌다. 우린 각기 서로 다르다는 것을 부정하며 살았다. 우리는 하나만을 고집했으며 .. <山이 좋아서>/북한산 2019.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