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년 만에 바다건너 고향으로 나들이온 수월관음도 고려시대는 불교가 왕실에서는 물론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삶 속에 깊이 뿌리를 내렸기 때문에 불화의 제작도 성행하였다. 고려시대에는 벽화 형식의 불화도 많이 제작 되었으나 현재 남아 있는 불화는 대부분 두루마리 형식이며 그나마 국내에 남아 있는 것은 겨우 10여 점에 지나지 .. <일상 이야기>/명사찰,석불 201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