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숨은벽릿지) 말로는 산을 좋아한다 하면서도 이렇게 가뭄에 콩나듯 산을 찾아서야 어디 반갑게 산에게 다가가 인사를 나눌 수 있을까요. 물론 나하나 찾지 않는다고 산이 서운해 하지도 않겠지만~ 오늘도 역시 오후에 자투리 시간을 할애하여 북한산 숨은벽으로 향하는데 날씨가 추워서 숨은벽 릿지.. <山이 좋아서>/북한산 201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