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아기 자라의 슬픔 △관악산 자라바위 입니다 여기고향의 봄을 기다리는 아기 자라 한 마리가 차디찬 겨울의 눈 감옥을 뚫고 나왔습니다. 슬픔을 머금은 저 눈은 태어난 고향 멀리 한강을 향하고 있습니다. 어찌하여 물속에서 사는 자라가 험하디 험한 관악산 중턱까지 올라 왔을까요? 무슨 사연이 있는지 .. <山이 좋아서>/관악산 201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