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잠수함능선) 높아진 하늘 만큼이나 아침 저녁으론 한결 선선해진 날씨에 오늘도 나만의 놀이터로 향합니다. 막걸리 두 병 중 하나는 소나무의 몫으로 준비하고 부족할까봐 캔맥주도 몇 개 넣고 릿지에 필요한 장비들까지 챙기다 보니 가볍게 다녀 오겠다던 생각과는 달리 배낭이 많이 무거워졌습니.. <山이 좋아서>/북한산 201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