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휴게실>/詩의 오솔길

행복을 쓰다 (나태주)

머루랑 2008. 11. 12. 17:37

 

                                                        저녁 때 돌아 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저녁 때 돌아 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행복을 쓰다/ 나태주>

 

 

 

 

 

 

 

 

 

 

'<詩 휴게실> > 詩의 오솔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편 (문정희)  (0) 2008.11.30
이름 없는 여인 되어(노천명)  (0) 2008.11.15
사랑 그리고 사람 (황병심)  (0) 2008.10.29
처음 가는 길 (도종환)  (0) 2008.10.24
눈물 (문인수)  (0) 200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