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이 좋아서>/기타 지방

나전의 음부바위 외

머루랑 2009. 3. 9. 12:20

    

    북평에서 아우라지로 향하는 42번 국도를 타고가다 보면 정선선 나전역 앞에 음부바위가 있다.  

 


 △여근석 

  

 

 


 △남근석  

 

남근석은 음부바위 바로옆에 음양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얼마나 많은 수의 아낙네들이

 

이 돌을 문지르며 아들,손주 점지를 바라며 밤낮으로 치성을 드렸는지

 

닳고 닳아서 반들반들 윤이난다. 

  

 

 

   
 △음부바위

 

▣음부바위에 전해오는 전설

 

 음부바위가 위치한 인근 마을에 사는 처녀는 물론 유부녀들 사이에서 유독 바람난 사람이 많아, 

 

마을전체 회의를 열어 이 바위들을 모두 흙으로 다 메꾸어 버렸다고 한다.

 

그 후 바람난 여자들은 많이 줄어 들었는데,

 

이번에는 많은 수의 여자들이 각종 병에 걸려서 갑자기 죽거나 여자들에게 계속 안좋은 일들이

 

일어나서 다시 메운 흙을 파냈더니 괜찮아 졌다고 한다.

  

  

 

  


 △음부바위를 수호하는 코장승의 모습이 코믹하다

 

 

   

 


                                      설악산 수렴동 계곡의 망부석 

  

   

 

 


 영암 월출산의 명물 남근석/ 천왕봉 내리막을 지나 구정치고개 가는 길에 있다 

 

    

 

 

 월출산 음굴/ 남근석과 800미터 정도 떨어져 서로 마주보고 있다. 구정봉 바로 밑에있다

   

  

 

 

△설악산 울산바위의 남근석   

  

 

 


 청계산석문    

   

 

  

 △포천 명성산 약물계곡의 물고기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