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에서 아우라지로 향하는 42번 국도를 타고가다 보면 정선선 나전역 앞에 음부바위가 있다.
남근석은 음부바위 바로옆에 음양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얼마나 많은 수의 아낙네들이
이 돌을 문지르며 아들,손주 점지를 바라며 밤낮으로 치성을 드렸는지
닳고 닳아서 반들반들 윤이난다.
▣음부바위에 전해오는 전설
이 음부바위가 위치한 인근 마을에 사는 처녀는 물론 유부녀들 사이에서 유독 바람난 사람이 많아,
마을전체 회의를 열어 이 바위들을 모두 흙으로 다 메꾸어 버렸다고 한다.
그 후 바람난 여자들은 많이 줄어 들었는데,
이번에는 많은 수의 여자들이 각종 병에 걸려서 갑자기 죽거나 여자들에게 계속 안좋은 일들이
일어나서 다시 메운 흙을 파냈더니 괜찮아 졌다고 한다.
△영암 월출산의 명물 남근석/ 천왕봉 내리막을 지나 구정치고개 가는 길에 있다
△월출산 음굴/ 남근석과 800미터 정도 떨어져 서로 마주보고 있다. 구정봉 바로 밑에있다
△설악산 울산바위의 남근석
△포천 명성산 약물계곡의 물고기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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