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 꽃은 여름과 가을을 연결하는 계절꽃이라 하겠다.
▲산국, 갯쑥부쟁이, 구절초 등의 비슷한 꽃이 피는 종류들을 통틀어 '들국화'라 불러도 무방하다.
꽃송이 가장자리에는 짜주색 꽃잎을 가진 혀꽃이 한 줄로 빙 둘어 있고,
가운데에는 노란 통꽃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쑥부쟁이/ 국화과>
산과 들의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30~100CM 높이로 곧게 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녹색 바탕에 자줏빛이 돌며 줄기에 어긋나는 피침형 잎은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으며 잎은 위로 올라 갈수록 점차 작아지고 가늘어 진다.
7~10월에 줄기와 가지 끝마다 두상화가 하늘을 보고 피는데 지름 2.5cm이며 총포는 녹색이고 포조각이 3줄로 배열된다.
꽃송이 가장자리에는 짜주색 꽃잎을 가진 혀꽃이 한 줄로 빙 둘어 있고, 가운데에는
노란 통꽃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비슷한 꽃이 피는 종류를 통틀어 '들국화' 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