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정수사~마니산참성단~화도주차장~동막해변. (회원 13명)
▲정상 헬리포트에서의 회원님들~
마니산은 애초부터 산행이 목적이 아니라
아내가 공부하는 모임에 오늘 하루 내가 동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기에 산행을 하면서
사진을 담을 시간도 별로 없었지만 마니산은 몇 번을 와봤기에 제한적으로 담는다.
행사가 늦어지는 바람에 점심식사를 마치자마자 휴식도 없이 곧바로 시작한 산행에 그만 여성회원 한 분이 탈이 나서
초반부터 뒤로 처지며 걷지를 못한다. 장시간 추위속에 노출 되었다가 식사를 한 것이 그만 체한 것 같다.
산행이 더 이상 어렵다며 다른 회원들에게 폐를 끼치기 싫다며 다시 하산을 하겠다는 것을 설득해
배낭을 내가 짊어지고 자주 쉬어가면서 부축해 가며 오르다 보니 어느덧 정상이다.
△모처럼 하늘도 파랗고 마음까지 파랗다~
△일행들이 올라있다
△추억 남기기에 바쁜 일행들
일행들과 정수사에서 만나기로 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아침에 동막해변을 일부러 살펴보고 왔는데 그때는 썰물이라 물이 빠지고 뻘밭만 넓게 펼쳐져 있었는데
지금은 밀물 때가 되어서 바닷물이 차오르며 고기의 비늘이 되어 황금빛으로 반짝이고 있다.
△정상 헬리포트에서 바라보는 대자연의 장엄함...
똑딱이카메라로는 대자연이 펼쳐 보이는 감흥을
제대로 담아낼 수 없는 것이 못내 아쉽지만 이런 큰 선물을 준 대자연에 감사한다.
모든 것을 가슴속 깊이 온전히 저장을 했기에 불만이 있을 수 없고...
△참성단을 갔다가 다시 헬리포트로 되돌아 올 것이다
△일행분들
△아무리 기다려도 13명의 회원들이 다 모여지지 않는다~
△참성단에서 다시 헬리포트장으로...
△직접 두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형용할 수 없는 그 어떤 氣의 느낌...
△이제 나만 빼고 성원이다~
△오늘의 감흥을 만끽하는...
아, 그러고 보니
정작 내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다시 참성단을 거쳐서 화도로 하산
그리고
동막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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