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총사령부
◈ 산행코스 ~도봉분소~만월암~석굴암~선인아랫길~신선대~포대능선~만월암~도봉산역
도봉산은 정확히 일 년만의 산행이다.
작년도 3월 셋째 주 일요일 만남 39주년기념 산행이후....
그러니까 오늘이 바로 우리 부부의 연을 맺어준 도봉산에서의 만남 40주년 기념일이다.
2015년 3월, 산행기 참조 ↓
http://blog.daum.net/hsun-100hsun-100/7984386 <2015년도 산행기>
도봉동문-도봉서원터 부근에 있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칠필로
도봉서원의 전당에 들어섬을 알려주는 석각이다.
△풍경
△바다코끼리
△생강나무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풍경
△젖빠는 새끼물범
△풍경
△40년 전, 우리의 연을 맺어준 인연송 앞에서 시산제를 마친 후
△휴일인데도 웬일인지 선인암벽이 조용하다
△만월암 오름길
△만월암
△만월암 마당바위에서 계곡을 건너 설굴암으로...
△선인봉으로 가며 바라본 만월암전경
△만월암 하산로
△석굴암에서 올려다 보는 선인
△석굴암 법당
△휴일, 선인암장에 왜 클라이머들이 보이지 않나 했더니~
△꾼들이 없으니 우리나 놀다가자
△오늘은 장비가 없으니 침니를 따라 상단까지 올라본 다음 다시 내려 온다
△시사만화 주인공 코주부영감
△선인봉
△에덴동산
△연기봉
△신선대하단
△만장봉
△신선대 오름길
△풍경
△신선대
△포대능선과 식당바위
△신선대정상
△주능선 끝으로 북한산이...
△에덴동산과 포대능선
△자운봉
△신선대에서의 조망
△정말로 모처럼 한장 남겨본다~
△40년 전, 총각 때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자운의 후면
△신선대전경
△산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하는 능선
△도봉 총사령부
주말과 휴일에 Y계곡은 위험 구간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포대쪽에서 신선대 방향으로 일방통행을 실시 하는데 오늘은 늦은 시각이라
넘어오는 사람들이 전혀 없어 역으로 운행한다.
△Y계곡 상단부
△어느 계절에 찾아도 굿!
△좌로부터 만장, 연기, 자운, 신선대(선인은 만장에 가려 보이지 않음)
△포대에서 바라본 다락능선
△도봉 총사령부를 뒤로 하고 만월암으로 하산을 재촉
△황금두꺼비
△만월암은 황금두꺼비 배 밑에다 제비집처럼 자리하고 있다
지금으로 부터 40년 전인 1976년 3월 21일,
평소에 산을 좋아하던 젊은 청춘 남녀가 친구들과 도봉산으로 등산을 왔다.
인연송 앞에서 서로 먼저 사진을 찍겠다고 작은 실랑이를 하다가 그게 인연이 되어 연인으로 발전을 하고
둘의 사랑을 확인한 5년 후에 많은 친구들의 축복 속에 그들은 결혼을 하였단다.
앞으로도 40년을 더
사랑하며 살게 해달라 한다면?
큰 욕심이라고 욕을 무진장 얻어 먹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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