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불광전철역에서 내려
불광초등학교를 지나 400여 미터를 가면 북한산자락에 위치한 대호아파트가 나오고
아파트 뒤로 올라가면 바로 북한산능선길 초입이다.
도심에는 개나리 벚꽃이 이미 다 지고 있는데 북한산에는 아직 멀었고
그 흔한 진달래도 중턱까지만 간간이 보이고 주능선상에는 아직 꽃의 그림자도 없으니...
△평일이라 그런가 등로가 한가해서 좋다
△꽃보다 바위~
△족도리봉
△족도리봉 동사면 슬랩을 통해 내려 오려고 했는데 밑에서 공단직원이 지키고 있어서...
△북한산 차마고도길을 따르면 탕춘대능선으로 연결된다
△가운데 암봉이 로보트바위(아래)
△김신조가 청와대를 접수하러 넘던 길 세검정
△곰바위 슬랩의 꾼들
△비봉과 향로봉(아래) 향로봉에도 공단직원이 길을 지키고 있어서...
△휴일이면 장마당으로 변하는 사모바위 공터에는 한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지나온 비봉능선
△의상능선
△문수봉과 연화봉-연화봉은 암봉 오름길 중단에서 우측으로 생릿지로 오를 것이다
△출금지역인 보현봉
△연화봉 오르는 난간길
△난간길 중간에서 우측으로 연화봉을 생릿지 횡단
△연화봉 허리를 감아돌며
△건너편으로 보현봉
△이 슬랩을 타고 오른다
△대동문과 문수사가 보이고
△연화봉을 오르며
△연화봉에서 조망하는 문수봉
△보현봉 아래 펼쳐진 구기 실크로드길
△연화봉전경
△의상능선상의 성벽은 말끔히 정비가 되었다
△연화봉전경
△대성문에서 대동문까지 성벽 아랫길을 따르자니 처녀치마가
△용암문을 통해 도선사로 하산
△손이 시리도록 차가운 계곡물속에는 도롱뇽이 알을 까놓았다
<낙화/ 도종환>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
꽃이 돌아갈 때도 못 깨닫고
꽃이 돌아올 때도
못 깨닫고
본지풍광
그 얼굴 더듬어도 못보고
속절없이 비 오고 바람 부는
무명의 한 세월
사람의 마을에 비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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