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가 흉년 들었는데 다 주워가면 우리는... 유난히 비가 잦아서인지 원래 해거리를 하는 도토리가 올해는 모든 산에서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도토리가 열리지 않는다는 것은 그것을 식량으로 하는 다람쥐, 오소리 등 산에 사는 동물들에게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배고픈 시련의 계절이 될 것이라는 것은 학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짐작하실 수 있.. <일상 이야기>/일상이야기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