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주능선의 봄 지하철 3호선 불광전철역에서 내려 불광초등학교를 지나 400여 미터를 가면 북한산자락에 위치한 대호아파트가 나오고 아파트 뒤로 올라가면 바로 북한산능선길 초입이다. 도심에는 개나리 벚꽃이 이미 다 지고 있는데 북한산에는 아직 멀었고 그 흔한 진달래도 중턱까지만 간간이 보이.. <山이 좋아서>/북한산 2017.04.13
낙화 시 3편 <낙화/ 도종환, 낙화/ 조지훈, 돌아 가는 꽃/ 도종환>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 꽃이 돌아갈 때도 못 깨닫고... <낙화/ 도종환>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 꽃이 돌아갈 때도 못 깨닫고 꽃이 돌아올 때도 못 깨닫고 본지풍광 그 얼굴 더금어도 못보고 속절없이 비 오고 바람 부는 무명의 한 세월 사.. <詩 휴게실>/봄, 여름 詩 201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