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산행>/등산상식 모음

봄철 첫 산행시 주의할 점

머루랑 2012. 3. 11. 06:30

 

        겨우내 강추위 속에 움추러 있었던 몸과 마음에 기분전환을 위해 하나 둘

        가까운 산을 찾아 나서기 시작하는 계절 3월, 겨울철 내내 멈추지 않고

        규칙적으로 산행을 한 사람은 별 해당 사항이 없겠지만 산행을 하지 않고 쉬었던 이들은

        다시 한 번 아래 사항 몇 가지만 숙지하고 산행을 떠나도 더욱 상쾌한 기분으로

        보다 즐거운 봄산행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탈수를 유발하는 고단백은 먹지발고, 자신의 체력을 과대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산행시 주의할 점 

 

      탈수를 유발하는 고단백의 음식은 먹지 말고 자신의 체력을 과대평가 말아야 한다.

       등산을 마친 후 몸에 무리가 없으면서 하루 정도의 숙면으로 피로가 회복돼 

       다음에 또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의 운동량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등산하는 동안 옆사람과 가볍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의 강도가 적당한데

       맥박수를 기준으로 설명하면 평상시 맥박수 보다 약 20% 늘어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찬 기온에 적응하는 데에만 여름철 보다 10~15%의 에너지가 

       더 소모 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산에 오르기 직전에 음식을 많이 먹어서 고생하는 사람이 더러 있는데

       산행 전 가장 좋은 식사법은 평소 식사량의 3분의 2 정도를 산행 2~4시간 전에 하는 것이다. 

       그래야 소화와 흡수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음식물의 종류는 고탄수화물, 저지방, 저단백질식이 효과적이다.

 

       지방은 소화와 흡수에 많은시간이 걸려 산행 중 위와 소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며

       고단백질은 대사과정에서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해 산행 중

       갈증을 비롯한 탈수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등산은 다른 운동에 비해 소모 열량이 많아 초콜릿, 건과류, 빵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지방질의 식사는 대사열을 많이 발생시키므로 특히 더운 날씨에는 나쁜 영향을 미친다.

       등산은 다른 운동에 비해 시간당 소모되는 열량이 많아서 잠시 쉬면서 먹을 수 있는

       초콜릿, 건과류, 빵 등 간편한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등산 후 공복감으로 인해 과식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땀을 많이 흘려 나타나는 탈수증 예방을 위해서는 물도 좋지만 오이나 당근, 귤 등을 준비하면

       수분과 함께 비타민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더 효과적이다. 

       봄철이라고 하지만 아직은 날씨가 춥기 때문에 탈수를 막아주고 체온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따뜻한 음료를 보온병에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등산을 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산불위험도 있지만 이산화탄소 발생으로 인해

       호흡이 가빠지기 때문에 등산시 술과 함께 담배는 아예 지참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하다. 

 

       등산 중 과음은 평형감각을 잃어 자칫 낙상과 같은 부상 위험이 커지며 알코올 대사는 일시적으로

       체온을 올리는 효과는 있지만 저체온증과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하산 후의 과음은 위장과 심장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행으로 힘들게 줄인 체제방을 원상태로 돌려 놓으므로 과도한 음주는 삼가는게 좋다.

       

 

       가끔 산행을 하다보면 등산을 하기 위해 산에 온 것인지 먹고 마시기 위해

       산에 온 것인지 모를 정도로 많은 음식물을 싸 가지고 와서 취사가 금지된 곳에서 끓이고 볶는

       단체 산행객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 물론 제멋 이지만 진정 자연을 즐기는

       올바른 자세는 아니라고 봅니다~

      

 

 

 

 

 

 

       요염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환영하나 최소한의 네티켓 도리는 지켜져야 한다.

                           저작권을 떠나 간혹 출처를 지우고 자기 글인 냥 내세우는

                           한심한 무리들이 아직도 있는데 이들은 깨끗이 청소 되어야 마땅하다.

                           때론 책임까지 물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