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휴게실>/詩의 오솔길

풀밭 (강우식)

머루랑 2009. 4. 28. 21:03

 

 돈 안주고 잘 수 있는 풀밭이 즐거워라~

 

 

 

 

 

 

고향에 오니 비로소 풀밭이 보인다.

 

여관방 이부자리 같지 않게

 

돈 안주고 잘 수 있는 풀밭이 보인다. 

 

내 눈에 아직 이런 것 보이는게 즐거워라.

 

<풀밭/ 강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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