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산책>/야생약초 버섯

오가피

머루랑 2009. 6. 5. 16:31

 

어린 오가피는 산삼을 빼닮았다~  

 

 

 오가피나무의 키는 3~4m이고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는데 3~5장의 잔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배열되며 가장자리에 잔 겹톱니가 있다.

 8~9월에 자주색의 꽃은 가지 끝에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꽃잎은 5장이며 꽃받침 겉에 털이 있다. 열매는

 10월에 검은색의 장과(漿果)로 모여 달린다.

 

 전국의 숲속에서 자라며 나무는 관상용으로 심고, 어린잎은 나물로도 먹으며,

맛은 매우 쓰다. 수피(樹皮)로는 오갈피주를 담가 먹기도 한다.

수피와 열매는 한방에서 진통, 진정, 강심, 타박상의 치료에 사용하며 강정제,

음위제, 진경제, 단독제, 강장제, 피로회복제로 쓰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가피/ 두릎나무과>

  

 

 오가피는 오갈피라 고도 불리는 식물로 학명은

아칸토파낙스(ACANTHOPANAX)이다.

즉 (ACANTHO)라는 가시가 있는 나무이고 (PANAX) 는 만병을 치료한다는 뜻이므로

'만병을 치료하는 가시가 있는 나무이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와 나무의 껍질을 약재로 쓰는데 근육과 골격을 튼튼하게 하고

 사지마비·하지 무력감·골절상·타박상·부종 등에 효과가 있다.


약성은 온(溫)하고 신(辛)하며 강장, 보간신(補肝腎), 통, 거풍습(祛風濕), 활혈(活血)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풍한습비통(風寒濕痺痛), 근골위약(筋骨萎弱) 및

동통·관절류머티즘, 요통, 퇴행성관절증후군(退行性關節症候群),

양위(陽覆), 수종(水腫) 등의 증상에 쓰이고 있다.
5월과 10월에는 나무 줄기를 채취하고 10월에는 뿌리를 채취하여 음건한다.

 

 

     <오가피의 효능>

 

간기능 보전과 해독작용, 면역기능 향상
동의보감:"(壽)를 더하게 하고 늙지않게한다"고 기술
본초강목:"한줌의 오가피는 한 마차의 금옥을 갖는 것보다 낫다"고 기술
오가피는 생체 기관의 전반적인 기능을 증대시켜 주는 촉진작용,동맥혈압을
 정상화시키는 작용,증가된 혈당치를 감소시키는 작용 등 이 있는 것 으로 지적됐다
 
오가피의 성분은 항염증 작용이 강하므로 신장염에 좋은 효과를 나타냄
본초강목: 소변여락 즉 소변시 시원치 않고 찔끔거리며 잔뇨감을 느끼는 증세에 좋다고 기술.
  실제 오가피를 섭취한 후 나타나는 작용을 보면 소변색이 맑아지고 잔뇨감이 소실된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오가피 섭취후 헤모글로빈이 증가됨

비장의 기능강화와 인체 정상화작용 강화로 빈혈에 많은 도움을 준다.
허약 체질인 어린아동,성장기 어린아동,만성피로를 자주 느끼는 사람은 오가피를
상복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체중 감소뿐 아니라 체지방의 감소로 허리,

가슴,엉덩이등의 부위에 지방층의 감소되고

섭취 칼로리의 감소에서 오는

허약, 지구력 및 근골의 강화를 가져 온다고 한다. 

 

오가피는 혈압을 단순히 강하시키는 것이 아니라 혈압을 정상화 시켜주는

작용을 하므로 고혈압뿐만 아니라 저혈압에도 효과가 있다.

오가피에는 혈압을 조정하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흥미롭게도 오가피에는 혈압을 낮추는 작용뿐만 아니라
반대로 혈압을 높이는 작용도 있다.
 

즉 고혈압인 사람이 오가피를 마시면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며

 저혈압인 사람이 오가피를 마시면 혈압을 올리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이를 "어답겐닥용"이라 하며 이는 체내 상태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작용이 있으며

환경에 적응시켜 정상 상태로 인도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머루랑▒

 

 

 

 

 

         

 

       요염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환영하나 최소한의 네티켓 도리는 지켜져야 한다.

                           저작권을 떠나 간혹 출처를 지우고 자기 글인 냥 내세우는

                           한심한 무리들이 아직도 있는데 이들은 깨끗이 청소 되어야 마땅하다.

                           때론 책임까지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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