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산책>/여름의 꽃

고삼

머루랑 2009. 6. 30. 12:30

 

 

 

너삼이라 하여 뿌리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로

괴로운 삼이라는 고삼(苦蔘)은 맛이 매우 쓰고 성질이 차서

한방에서 황달, 학질, 하혈 등에 쓴다.

 

 

 

 

<고삼/ 콩과-여러해살이풀>

 

 

 

 

 

고삼(苦蔘)은 일명 도둑놈의 지팡이, 여삼이라고도 불리우는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풀밭에서 자라며 키는 1 미터 남짓이며, 줄기는 곧게 서다가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는데 어린 가지에는 털이 있고 검은 빛이 돌다가,

 자라면서 점차 털은 없어지고 녹색을 띤다.

 

잎은 서로 어긋나고 15~41개의 작은 잎이 달린 홀수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긴 타원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이고, 길이는 2~4 센티미터,

너비는 7~15 밀리미터 정도로 앞뒤에 털이 나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가지 끝 총상꽃차례에 연한 노란색 꽃이 줄줄이 달린다.

 콩꼬투리를 닮은 열매는 아래로 늘어지며 

꼬투리는 익어도 갈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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