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이 좋아서>/불암,수락

불암산의 기암

머루랑 2009. 9. 27. 12:25

               <돌고래바위, 발자국바위, 연인바위, 아가리바위, 굄돌, 부끄럼바위, 해골바위,

            열대어바위, 모자바위>  

         △돌고래바위

 

미끈한 목덜미의 미인, 돌고래바위는 학도암 능선을 올라 첫번째 나타나는

 전망대데크 바로 뒤에 있는데, 하산하는 방향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이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친다.

  

  △하산하는 방향에서 바라보면 그저그런 모양새다.

 

 △돌고래바위

  

조물주가 바위를 만들고 미처 굳기도 전에 누군가가 심술로 꾸욱~♪

 국과수에서 발자국을 조사하면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발자국바위

 

  에그~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아무데서나 껴안고 뽀뽀하고~ 

  △연인바위

 

 입을 크게 벌리고 노래를 부르는 소라를 닮은 듯한 아가리바위... 

 

  △아가리바위

  △굄돌

 

  △부끄럼바위

영화 '스크림'에 나오는 해골가면을 닮은 해골바위

 

 에구~ 땅만보고 걷다간 갑자기 앞에 나타난 녀석 때문에~~ㅋ

 

 △해골바위

 

 △산 능선을 닮은 기암

 

  △열대어바위

 △북한산 노적봉의 나폴네옹 모자를 닮은 기암

 

 

 

 

바람이

시립니다

난간 위에 섰습니다

 

발 밑은

천길 벼랑

나락도 보입니다

 

하늘빛

부신 날에도

구름 일고 있습니다

 

<하늘빛 부신 날/ 김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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