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되지 못하고 눈 되지 않고 차마 그 그리움 어쩌지 못하고, 내 눈앞에 다가와 떨구는 맑은 눈물...
먼 바람을 타고 너는 내린다
너 지나온 이 나라 서러운 산천
눈 되지 못하고 눈 되지 않고
차마 그 그리움 어쩌지 못하고
감추지 못하고 뚝뚝
내 눈앞에 다가와 떨구는 맑은 눈물
겨울비, 우는 사람아
<겨울비1/ 박남준>
'<詩 휴게실> > 가을,겨울 時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섣달 그믐날 (김남조) (0) | 2009.12.29 |
---|---|
첫눈 (박남수) (0) | 2009.12.25 |
숯불의 시 (김신용) (0) | 2009.12.08 |
낙엽에게 (이유경) (0) | 2009.12.06 |
가을 손 (이상범) (0) | 2009.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