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이 좋아서>/수도권

운악산

머루랑 2010. 2. 7. 14:04

 

<운악산 눈썹바위>

  

(雲岳山)은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과 가평군 하면의 경계에 있는 높이 936m의 산으로

동쪽 계곡의 물은 조종천을 이루며, 고찰 현등사((懸燈寺)와 무우폭포 등이 있으며 빼어난 절경으로

경기의 5대 악산으로 경기소금강(小金剛)이라 불리우기도 하는 아름다운 산이다.

 

또한 운악팔경 이라하여 백년동안 마르지 않았다는 백년폭포를 비롯하여 오랑캐소, 눈썹바위, 코끼리바위,

만경대, 무우폭포, 내치기암벽, 노채 애기소 등을 거느리고 있다.

 

      ◈산행코스 : 백년폭포~현등사~절고개폭포~코끼리바위~절고개~남근석~정상~만경대~미륵바위~치마바위~눈썹바위

 

 

 

 

△민영환 암각서/ 두터운 얼음으로 덮혀있다

 

구한말 궁내부대신 이었던 민영환(閔泳煥) 선생이 기울어 가는 나라의 운명을 걱정하며 이 바위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탄식하고 걱정하던 곳이라 하여 민영환바위라 부른다.

 

얼음에 덮힌 경사진 바위면에는 민영환(閔泳煥)이라는 암각서가 새겨져 있다.

 

 

 

 

  

△현등사 불이문으로 오르는 108 얼음계단

 

 

 

 

 

 △108 얼음계단

 

마음이 올바르지 않거나 지은 업(業)이 많은 사람은 저 얼음계단으로 오르다간

크게 넘어질 수 있단다...그래서 나는 멀리 돌아서 갔당~ㅎ

  

 

 

△현등사 불이문/ 우측 아래로 108 얼음계단이 있다

 

 

 

 

 

  

 △절고개 폭포-1에서

 

 

 

 

△절고개폭포-2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도 하얀 고드름을 만들며 녹아내리고 있다

 

 

 

 

 

 

 

△운악 제 4경인 코끼리바위

 

 

 

 

 

 

 

 

△바람 한점없는 따뜻한 날씨에 맑은 하늘이 참 좋다

 

 

 

 

△남근석

 

 

  

 

△운악산 정상에서(중앙)

 

원래는 6~7명이 번개산행을 계획 하였으나 각자의 사정으로 인하여 이번에는 취소하고 다음에 하려고 하였으나

현역 간부로 군복무 중인 친구가 청주에서 올라온다고 하여 갑자기 만들어진 운악산행!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라 쉬엄쉬엄 걸으며 지나온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보니 어느사이 산행 끝~

 너무나 짧은 거리라서 못다한 많은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결사 돌파대바위

 

정상의 이 바위에는 군부대에서 아주 커다랗게 새겨놓은 결사돌파대바위라는 글씨가 보기 흉하게

새겨져 있었는데, 언제인가 이렇게 시멘트로 말끔하게 메꾸어 놓았다.  

 

 

 

 

 

△만경대 정상의 멋진소나무

 

 

 

 

 △청주에서 올라온 친구들

 

 

 

 

△만경대에서 바라보는 운악산 정상부

 

 

 

 

△좌측으로 부터 국망봉, 귀목봉, 화악산, 명지산, 연인산

 

 

 

 

 

△정상에서 미륵바위로 내려가는 암릉의 소나무들

 

 

 

 

 △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마을은 상판리이다

 

 

 

 

 

 

  

 

 △하산하며 바라보는 풍경들

 

 

 

 

 

 △미륵바위/ 운악팔경에 이렇게 멋진 미륵바위가 왜 포함이 안 되었는지 궁금하다

 

 

 

 

 △치마바위/ 가을에 붉은단풍이 들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다

 

 

 

 

△임신한 소나무

 

 

 

 

 

 

 

 △치마바위 전경/ 이 부분만 놓고보면 설악산이 부럽지 않다

 

 

 

 

 

 △현재의 삶을 사는 소나무와 그 옛날에 살았던 소나무...

 

 

 

 

 △버섯을 닮은 기암

 

 

 

 

 △운악팔경의 하나인 눈썹바위 전경

 

 

 

 

 △눈썹바위 옆의 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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