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이 좋아서>/불암,수락

수락산의 기암들 (상)

머루랑 2008. 7. 9. 16:03

(코끼리바위, 남근석, 배낭바위, 철모바위, 종바위, 하강바위, 석문, 기차바위, 돼지머리 등)  

 

 <수락산 종바위>

 

 마치 종루에서 굴러 떨어지다가 바위 난간위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모양새다

종바위는 코끼리바위가 있는 암봉의 중간에 걸려있는데

아래의 좁은계곡을 통과한 다음 올려다보면 보인다.  

  

 

 종바위는 보면 볼 수록 참으로 절묘하다는 생각이 든다

 

   

 

 <기암>    

 기암을 이고있는 밑의 바위는 얼마나 힘이 부치는지

뼈마디만 앙상하게 남았다

    

 
 

<아기 코끼리바위>

   직녀봉 정상에 올려져 있는 코끼리바위는 저 육중한 몸을 이끌고

어떻게 올랐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코끼리 바위를 밑에서 올려다보면 영락없는 코끼리 모습이다  

 

 

 

 

  <배낭바위>            

 

                     

 

 

 <창문바위>  

  창문바위는 배낭바위를 이루고 있는 몸체 아랫부분을 말한다

  

 

 

 

<수락산 남근석>

수락산 석문의 지붕을 이루고있는 바위가 바로 이 남근석이다   

  

 

 

 <수락산 석문>

이 석문을 빠져나와 우측으로 돌아서 올라가면 남근석이 있는 바위다 

   

 

 

 석문 안에서 바깥(남쪽)을 향해 바라본 모습    

 석문을 지나서 뒤(북쪽)로 바라본 모습  

 

 

 

굴을 파는 이구아나를 닮은 바위

 

 

 

<하강바위>

 코끼리바위가 있는 암봉을 직녀봉, 하강바위를 견우봉이라 부른다. 

 

   

<철모바위>

정상 조금 못미처 막걸리를 파는 좌판앞 공터에 있다 

 

 

 

<수락산 기차바위>

기차바위를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하수구 홈통모양으로 길게 갈라져 벌어진 모습이 아주 특이하다 

 

 

 

 

겨울철에 비, 눈이내려 바위면이 얼어 붙거나 눈이 쌓여있으면 매우

위험한 구간이다. 굵은 로프를 장갑을 낀 손으로

꽉 부여잡기에는 여성들은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돼지머리바위>

 

 

기차바위(일명 홈통바위)를 내려오면 마치 고삿상에 올려진 돼지머리를 닮은

기암을 만난다. 위험한 구간인 기차바위를 올려다보는 자리에

 위치한 돼지머리바위는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는

神의 바램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닐까~~


 

 

 

 

 

'<山이 좋아서> > 불암,수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락산   (0) 2010.05.06
불암산의 기암  (0) 2009.09.27
수락산의 기암들 (하)  (0) 2009.08.19
불암산의 음부바위  (0) 2009.06.30
불암산의 기암들  (0) 2008.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