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닮기는 닮은 것 같은데 생각이 ~~
진관사를 지나 개울에서 좌측으로 갈라지는 암릉을 타고 오르다보면 우측아래로 까마득한 대슬랩이
내려다 보이는 암릉위에 보호용 철책이 둘러쳐져 있고, 바로 좌측에 보이는 바위이다.
박리현상에 의하여 생긴 아름다운 모습을 보는 이 즐거움들 ~~
피아노를 뒤집어 놓은 것 같은 모양의 기암
생선머리 바위
마치 들고양이가 뜯어먹다가 남긴 생선의 머리토막 같다.
조금 아쉬운 점은 보호용 철책을 설치하면서 이 바위의 물고기의 아가미에 해당되는 부분에 구멍을 내고
쇠줄로프를 설치한 것이 못내 아쉽다 하겠다. 영락없는 쇠꼬챙이에 꿰인 생선같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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