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산행>/산악사고 원인,사례

산악사고, 조난의 대책

머루랑 2014. 11. 9. 08:30

 

       △삼성산 학우봉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구조헬기가 접근하고 있다

 

 

        산악사고의 대책

 

       안전한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과 빈틈없는 준비와 올바른 지식, 능숙한 기술, 

       정확한 판단, 오랜 경험과 같은 개인 능력이 필요하다. 또한 사고가 났을 때 곧바로 대처할  있도록 

       응급처치요령에 대해서도 알아두어야 하며, 산행을 위해 알맞는 옷과 식량 그리고 장비를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자연환경 변화로 생길 수 있는 위험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 산행장비 확인

       산행을 시작할 때는 항상 산행목적에 맞게 장비가 갖추어졌는지, 장비에 어떤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추락위험 줄이기

       미끄러지거나 떨어지는 것은 한 순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가고자 하는 곳의 지형을 잘 파악해 

       주의깊게 대처하고, 무모한 (확보 없이 암벽 오르기 등)등반은 절대 삼가야 한다.

 

     ○ 산행안전수칙 지키기

       자신과 타인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평소 산행안전수칙을 알아두고 실천한다면,

       어떠한 형태의 산악안전사고도 사전에 방지 할 수 있다.

 

 

       △나 하나의 부주의로 인해 여러사람을 수고하게 만드는 일은 정말 미안한 일이다~

 

 

      조난에 대한 대책

 

       산 또는 자연환경 속에서 목숨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오랫동안 삶과 죽음의

       갈림길을 넘나드는 것을 조난이라고 한다. 산에서 조난을 당하면 그 사람의 능력과 판단에 따라,

       또는 처한 상황의 정도에 따라 목숨을 잃을 수도 무사히 내려올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조난이라 하는 것은 꼭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위험한 상태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길을 잃고 밤새 산을 헤매고 다녔거나, 부족한 장비와 식량 때문에 탈진상태에 이르거나,

       저체온증에 걸리는 등의 상황도 조난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추락이나 눈사태 같이 한 순간에 일어나는

       것들은 산악안전사고로 분명히 구분하자면 조난에 속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수롭지 않은 문제도 갑자기 날씨가 나빠지거나 사고 이후에 조치가 늦어져

       조난사고로 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혹시라도 부딪칠 수 있는 큰 문제들을 안전하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미리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알맞는 준비를 하는 것이 조난을 예방하는 길이다.

   

 

        △철제 난간 등 미끄러운 인공시설물 위를 걸을 때는 낙상에 조심해야 한다 

 

 

     길을 잃었을 때

 

       길을 잃었을 때는 아는 곳까지 왔던 길을 돠돌아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발법이다.

       그런 다음 그곳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획했던 방향을 찾는다.

       만일 짙은 안개, 눈보라, 어둠 때문에 지형과 방향을 살필 수 없을 때는 그 자리에서 다른 사람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자신이 정확히 알고 있는 지점까지 되돌아간다.

 

 

 

   혼자 조난 됐을 때

 

      지쳤거나 날이 어두워졌거나 악천후로 산행을 계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섣불리 움직여서는 안 된다.

 

      가능한 방법으로 구조요청을 하고 그 곳에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체온과 체력을 유지하며

      기다리는 편이 더 안전하다. 산행하기 전에 가족에게 언제 누구와 어느 산을 어디로 올랐다가

      언제 하산할  예정인지 간단하게 알려두면 혹시라도 조난을 당했을 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단체 산행시 리더의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

 

 

     여러 사람이 함께 조난 됐을 때

 

       조난을 당했더라도 다친 사람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

       먼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안전한 장소로 옮겨 밤을 새울 것인지 아니면 바로 탈출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안전한 장소로 옮겨서 밤을 새울 작정이라면, 될 수 있는 한 바람이 적게 불고 눈과 비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긴 후 가지고 있는 모든 장비를 활용해

       밤을 새울 준비를 하고 상황이 좋아지기를 기다린다.

 

       일행 가운데 부상자가 있다면 먼저 응급처치를 한 다음 상태가 더 악화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부상자를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할지 아니면 구조대가 올 때가지 기다려야 할지를 결정한다.

       스스로 구조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경우에는 구조대를 조직하고 구조방법과 옮길방법, 

       내려갈 길을 정한 후 구조를 시작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몇 안되거나 구조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전문구조대에게 구조를 요청하는 편이 낫다.

 

       리더는 일행에게 현재 상황을 정확히 설명해 일행이 동요하지 않도록하고 차분하고 신속하게

       구조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또 구조를 요청하러 갈 때는 2인 1조로 움직이도록 하고

       다른 사람들은 이동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기다려야 한다.

 

 

 

        △야간 산행이 아니더라도 랜턴은 항상 휴대 하여야 한다

 

 

     ● 밤을 새워야 할 때

 

       산에서 해가 떨어져 하산하지 못하고 부득이 밤을 새워야 할 경우에는

       판초, 텐트 플라이, 비닐 등을 이용해 눈, 비, 바람을 막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젖은 옷은 갈아입어 체온을 최대한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비바람을 막아줄 만한 아무런 장비가 없다면 비바람을 조금이라도

       막아줄 만한 곳을 찾아야 한다. 큰 나무 밑이나 숲속에서 마른 낙엽을 끌어 모아 

       낙엽더미 속으로 들어가면 조금이나마 추위를 이길 수 있을 것이다. 

 

 

 

 

           헉4

            그러나 무엇보다 조난 등을 당했을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리더의 능력이다.

        사고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무리를 안전하게 이끌 수 있는 현명하고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소유자라야 한다는 것이다.

 

 

 

 

 

 

       요염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환영하나 최소한의 네티켓 도리는 지켜져야 한다.

                           저작권을 떠나 간혹 출처를 지우고 자기 글인 냥 내세우는

                           한심한 무리들이 아직도 있는데 이들은 깨끗이 청소 되어야 마땅하다.

                           때론 책임까지 물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