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붉은토끼풀

머루랑 2009. 5. 22. 23:10

 

 

붉은토끼풀의 꽃말은 행복, 약속, 너와 함께,

나를 생각해 주오 등 이라고 한다.

 

 

 

촉촉한 아침 이슬을 머금은 꽃망울에 햇살이 다가가니

붉은꽃은 스스로 제몸을 밝힙니다.

 

 

 

이른 봄에 논에 파종하여 모내기 전에 갈아엎어서 비료로 사용하기도 하는

자운영과 비슷하여 간혹 혼동하기도 하는 꽃이다.

 

 

<붉은토끼풀/ 콩과>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유럽이 원산으로 전세계에 자란다.

다 자라면 높이 약 30~60cm에 이르느데,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의 3출엽이다.

작은 한 잎은 길이 3~5 센티미터, 넓이 1~3 센티미터로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 모양이다.

토끼풀처럼 잎 표면에 흰 무늬가 있는데 꽃은 6~7월에 피며

 줄기나 가지 끝에 자주빛 또는 홍자색 꽃이 빽빽하게 모여 두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잎의 길이는 12~16mm로 아주 조그맣다. 유럽에서 가축용 초지로

많이 심었는데 야생으로 번져나간 것이다.

열매는 협과로 8~9월에 여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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