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산행>/유형별 산행법

능선산행

머루랑 2014. 7. 17. 15:19

 

        능선산행은 주변 조망이 뛰어나고 오르내림이 완만한 것이 특징이다

 

      능선산행이란 말 그대로 골짜기를 양면으로 낀 산등성이를 따라 걷는 등산을 말한다.

       이 능선 줄기가 연장되어 이루는 선을 흔히 마루금이라 부르는데 이 산줄기를 따르면

       계곡으로 내려서거나 물을 건너지 않기 때문에 오르내림의 고도차가 적고 양면으로 시야가 트이는 곳이 많아

       조망이 뛰어나다. 또한 여러봉우리들을 연이어 산행할 수 있고 짧은 시간에 횡단할 수 있기 때문에

       한 개의 산을 오를 때보다는 종주산행을 할 경우 선호되는 방법이다.

 

       도봉산 포대능선이나 설악산 공룡능선 또는 백두대간 종주, 정맥,지맥종주 등이 이 같은 능선산행이다.  

 

 

       △인수봉 영자크랙에서 본 하늘

 

    산행요령

       능선산행은 봉우리와 봉우리를 잇는 마루금을 따르는 산행방법인 만큼 

       주변 조망이 뛰어나고 오르내림이 완만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산의 형태가 암산일 경우에는 날카로운 암봉과 깍아지른 바위절벽 등이 형성되어 있고

       우회로가 없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산행에 앞서 오르고자 하는 산과 능선의 형태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바위능선이 많을 경우에는 기본적인 암벽등반기술과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름철 능선산행을 하다보면 장시간 햇볕에 노출될 수 밖에 없으므로 챙이 넓은 모자나 썬크림,

       자외선 차단 의류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 능선에서는 물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식수를 충분히 준비해 두거나 안부에서 가까운 샘, 계곡 등을 

       미리 알아두어야 물을 보충할 수 있다.

 

 

 

       겨울철 능선산행에 나설 때에는 바람에 대한 대비가 꼭 필요하다

 

 

   겨울철 능선산행에 나설 때에는 바람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능선은 바람이 심한 편이고 마땅히 피할 곳이 없기 때문에 방수, 방풍의와 보온의류,

      방한모, 보온장갑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봄, 가을 능선산행에 나설 때에도 일조시간과 일교차를 고려해 충분한 보온채비를 갖춰야 한다.

      일기변화가 심한 계절이므로 비박을 해야 하는 장기산행일 경우에는

      되도록 동계용 침낭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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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심한 무리들이 아직도 있는데 이들은 깨끗이 청소 되어야 마땅하다.

                           때론 책임까지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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