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비싸리꽃은 조록싸리꽃, 광릉갈퀴꽃과 비슷하지만 꽃잎과 잎, 피는시기 등이 다르다
(조록싸리는 이른 봄에 피며, 광릉갈퀴의 잎은 길고 끝이 가늘다)
70~90cm 높이로 곧게 서는 줄기는 윗부분이 비스듬히 휘어지며 자란다
땅비싸리잎은 둥근데 반해, 광릉갈퀴는 가늘며 끝이 뾰족하다.
<땅비싸리/ 콩과>
산기슭이나 산허리의 양지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낙엽 활엽 관목으로 높이는 70~90cm 까지 자라며 잎은 서로 어긋나고
깃모양 겹잎인데 작은 잎은 타원형에 가깝다.
6월에 나비 모양의 담홍색 꽃이 총상 꽃차례로 피며
꽃이 진 뒤에 긴 협과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