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는 높이가 70~90cm까지 자라고 온몸에 털이 있으며, 큰 잎은 서로 마주난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흰색이나 자주색의 두상화가 산방(繖房)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를 맺으며
등골나물에는 유달리 나비와 벌들이 많이 날아들어 많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등골나무/ 국화과>
산과 들의 초원에서 자라며 줄기전체에 가는 털이 있고 원줄기에 자주빛이 도는 점이 있으며 곧게 선다.
높이는 70cm 정도까지 자라며 밑동에서 나온 잎은 작고 꽃이 필 때쯤이면 없어진다.
중앙부에 커다란 잎이 마주나고 짧은 잎자루 있으며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에는 선점(腺點)이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잎맥은 6~7쌍으로서 올라갈수록 길어지고 좁아지며, 꽃은 흰 자줏빛으로 두상꽃차례[頭狀花序]를 이루고 7∼10월에 핀다.
총포(總苞)는 원통형이고 선점과 털이 있으며, 갓털은 흰색이고 4mm 정도이며,
열매는 수과(瘦果)로 11월에 익는다.
어린순은 식용하기도 하며, 한방과 민간에서 황달, 통경, 중풍, 고혈압, 산후복통, 토혈, 폐렴 등에 약제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