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인얼굴바위, 고추바위, 선바위>
<도인얼굴바위>
수염을 길게 늘어뜨린 도인이 지긋이 눈을감고
명상에 잠긴 모습이다
도인이 내려다 보는 아래의 사찰은 범골의 호암사이다.
<도인의 얼굴/ 상상봉 정상>
<고추바위>
이 바위속에는 커다란 풋고추가 하나 들어 있었는데,
누군가가 빼내어 먹고 그 흔적만이 이렇게 달랑 남아있다.
고추꼭지 자국도 선명하다~ㅎ
<범골능선의 선바위를 상상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
경사진 좁은 능선위에 덩그러니 바위 하나 올려져 있는 모습은
신비롭다 아니할 수 없는 특이한 모양이다.
<선바위/ 또는 사과반쪽바위라 부르기도 한다>
반쪽으로 갈라진 사과를 머리에 이고있는
밑의 바위 모양도 특이하다
<선바위/ 사과바위>
이 선바위(사과바위)는 워낙에 거대하여 바위 전체를 한장의 사진에 담기가 쉽지않다.
어렵사리 동쪽 슬랩에서 올려다 보며 찍은 것이며,
나머지 사과의 반쪽은 계곡 아래에 굴러떨어져 있다고 하여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찾아 보았지만 나는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동안 누군가가 몰래 주워간 것은 아닐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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