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산책>/가을의 꽃

미국 쑥부쟁이

머루랑 2009. 8. 23. 22:06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미국쑥부쟁이는 귀화식물로서 1970년대 말 강원도 춘천시 중도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한다. 그러나 현재는 중부 지방뿐만 아니라

남부 지방의 빈터나 하천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꽃이 되어버렸다..
 

 

줄기의 아랫부분은 목질화해서 거칠거칠하고 털이 많이 나며,

줄기는 활처럼 휘어지며 긴 가지는 줄기와 직립으로 붙고 끝은 종종 처진다.

 

 

 흰 꽃이 피는 것을 '백공작,

푸른 꽃이 피는 것을 '청공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미국쑥부쟁이꽃/ 국화과>

 

 

 

 

 길가의 빈터에서 무리지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강원도 춘천의 중도에서

처음 발견했다 하여 중도국화, 털쑥부쟁이라고도 한다. 

30~100센티로 자라는 줄기는 윗부분이 비스듬히 활처럼 휘어지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자란다.

주걱 모양의 잎은 갈수록 가늘어 지며

8월말~10월에 가지 끝마다 하얀 꽃송이가 한 개씩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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