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산책>/야생약초 버섯

불로초의 하나인 영지버섯

머루랑 2010. 9. 11. 13:09

 

 △영지는 잘게 자른 다음, 햇볕에서 달그락달그락 소리가 날 때까지 잘 말립니다 

 

       영지버섯의 효능


       ○ 혈압이 높은 사람은 혈압을 낮게 해주고 낮은 사람은 높여준다. 특히 고혈압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이는 영지가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 오래 복용하면 위장의 영양흡수 기능을 촉진하고 자양강장 효과가 있다.

       ○ 간염 등을 예방하는 간 보호작용과 해독작용이 있다.


      ○ 진해 거담작용이 있어 기관지염에 유효하다.
      ○ 종양억제 효과로 항암작용이 있다.


      ○ 동맥경화증, 중풍, 심장병, 당뇨병,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에 효력이 있으며 정력증강에도 도움이 된다.

       ○ 영지는 뇌를 건강하게 해주고 강심, 이뇨, 항균, 진정ㆍ진통 작용이 있으며 신경쇠약, 불면증에도

         효과가 크다.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손질을 마친 영지는 말리기 전에 가위로 잘게 썰어서 햇볕에 널어 말립니다.

     마른 다음에 자르려면 톱으로 썰어도 힘들 정도로 아주 단단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말리기 전에 잘라야

     잘 마르기도 하지만 나중에 끓일 때에도 잘 우려나기 때문입니다.

 

 

      영지버섯 복용시 주의사항 


      영지는 다른 버섯류와 마찬가지로 장기간 복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 약효성분은 쓴맛과 혼연일체하므로 가능하면 쓴 거 그대로 먹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 영지의 수용성 추출함량은 평균 8.83% 이므로 분말이나 환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영지는 뜨겁울 때 먹으면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차게해서 먹어야 합니다.

 

 

      자연산 영지는 피를 깨끗이하고 독소를 배출시키는 등 현대인의 불로초이며,야생 영지는 구하기도 어렵

     지만 그 가격 또한 만만치가 않아서 자연산 영지가 시중에서 300그램에 약 50,000원을 능가하니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영지를 잘 달이는 방법 

        ○ 영지버섯 30g을 직경 2~3㎝로 잘게 쪼갠다. 
        ○ 유리제품 용기에 물 2,000cc에 함께 넣어 끓인다. 


        ○ 끓기 시작하면 약한불로 낮추어 물의 양이 1,000cc 정도까지 달인다. 
        ○ 달인물은 다른 용기에 옮기고 물 2000cc를 부어 다시 달인다. 
        ○ 같은 방법으로 5회 반복하여 달인다. 


        ○ 달인물은 혼합하여 충분히 식힌 다음 유리병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뜨거울 때는 독성이 있다) 
        ○ 6~8회차 달인물은 평상시 보리차 대용으로 먹는다. 
        영지를 달일 때는 양은이나 스텐레스가 아닌 유리제품이나 토기 용기를 사용해야 좋아요.

 

 

 △영지는 보이는 부분보다 뿌리가 더 길기 때문에 전지가위로 중간을 자른다

    

 

 

     으로 영지가 잘 자라는 곳은 활엽수의 썩은 나무뿌리에서 자라며, 도토리가 열리는 상수리나

     무, 졸참나무, 떡갈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등 썩은 그루터기에서 잘 자라는데 일부는 복숭아,

     살구나무 등 유실수에서 자라기도 합니다. 

 

     송이, 능이, 표고, 싸리 등 다른종류의 버섯들은 대개 산의 6~8부 능선에서 많이 자라는데 제 경험에 따르

     면 영지버섯은 산의 초입부인 1~3부 능선의 작은 참나무가 우거진 지역에서도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올해처럼 비가 자주내리는 해에는 버섯들이 자라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라 가까운 산이라도 찾으면 실망하

     지 않을 정도의 수확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더 이상 비가 내리지 않고 햇볕이 따갑게 내리쬐면 더욱 좋겠

     지요. 너무 자주 내리면 자란 버섯들도 썩어 문들어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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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을 떠나 간혹 출처를 지우고 자기 글인 냥 내세우는

                           한심한 무리들이 아직도 있는데 이들은 깨끗이 청소 되어야 마땅하다.

                           때론 책임까지 물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