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원찰 南쪽의 삼성산 삼막사

 

  <삼막사 천불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위치한 삼막사는 연주암, 염불사와 함께

관악산의 3대 사찰중 하나로 신라 문무왕 17년(677)에 원효, 의상, 윤필등

 세 성인이 암자를 지어 정진한 것이 삼막사의 시작이며

 삼성산이란 이름도 이때 만들어 졌다고 전한다.

   

 

 

 

   <천불전 처마의 단청>

  

 삼성산 삼막사는 신라 문무왕 17년(677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신라말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중건하고 관음사(觀音寺)라 부르다가

고려시대에  왕건이 중수한 후 삼막사라고 개칭했다고 한다.

 

1394년(태조 3)에 무학왕사(無學王師)가 머물면서

국운의 융성을 기원한 것으로 인해 1398년 태조의 왕명으로 중건되었다.

 그 뒤에도 몇 차례의 대대적인 중수가 있었으며,

1880년(고종 17)에는 의민(義旻)이 명부전을 짓고

이듬해에 칠성각 등을 완공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명부전, 망해루(望海樓), 대방(大房) ,칠성각,

요사채 등이 있으며, 중요문화재로는 마애삼존불상(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4호),

 동종, 3층석탑, 거북이 모양의 석조(石槽) 등이 있다.

  

 

 

 

  <요사채>

 

  

 

 

  <천불전 뒤 담벼락의 아름다운 모습>

 

  

 

 

  <정성드려 쌓아올린 내공이 엿보인다>

 

  

 

 

  <3층석탑> 

  

살례탑이라고도 부르며, 고려 고종 19년(1232) 김윤후 스님이

처인성(지금의 용인) 전투 때 몽고 장수 살리타(撒禮塔)를 사살한 것을

기념해 세웠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기단부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고 탑신에만 기둥(우주)를 새겼다.

옥개석에는 세 단의 받침이 있는데, 이것은 고려 석탑의 특징이다.

  

 

 

  <삼귀자>

 

  

 

 

  <천불전의 단청이 참으로 곱다>

 

  

 

  <명부전> 

 

조선 고종 17년(1880) 건립된 전각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이며, 방풍판까지 갖춘

맞배지붕 건물이지만,  원래는 팔작지붕이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조선 말기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주심포 양식이다.

 

 

 

  <미륵석불> 

 

  

 

  <육관음전>

 

  

 

  <범종루>

 

 

 

 

●삼막사 가는방법●

 

전철 1호선 관악역에 내려서 길을 건너면, 삼막사를 운행하는

셔틀버스(승합차) 정류장 표지가 있는데,

운행시간은 법회일, 공휴일, 일요일에는 수시로 운행하며

평일에는 08:30, 09:00, 09:30, 10:00

11:20, 12:30, 13:00, 14:30분에 있으며 삼막사에서 막차는

오후 4시 정각에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