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두리방귀버섯
담자균류 방귀버섯과의 버섯으로 자실체의 부속물 속에 파묻혀 있는데,
완전히 자라면 외피의 위쪽 절반이 5~10조각으로 갈라집니다.
각 조각은 위로 뒤집히고 아래로 구부러져 편평한 둥근 방석처럼 되며 그 위에 내피가 있고
내피층은 밋밋하고 갈라진 줄이 있으며 살구색 또는 붉은 갈색을 띕니다.
내피는 지름 1.5~2㎝의 공 모양에 가깝고 흰색 또는 누런 갈색이며
홀씨는 지름 3~4㎛의 공 모양이고 표면이 연한 누런 갈색이며 작은 사마귀 점과 같은 돌기가 있지요.
새알을 닮은 테두리방귀버섯은 여름에서 가을철 사이에
숲속의 낙엽 사이의 땅에 군생하며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북아메리카, 호주, 등
전세계적으로 분포하는데 식용하지는 못하는 버섯입니다.
완전히 다 자라면
알같이 생긴 버섯의 오피가 5~10갈래로 갈라지면서
또 하나의 동그란 모양이 나타나는데 바로 이 안에 버섯을 전파시키는 포자가 들어 있습니다.
외부의 충격을 받으면 안에 들어있는 포자가
마치 폭탄 터지듯 밖으로 배출되는 매우 신기한 버섯입니다~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환영하나 최소한의 네티켓 도리는 지켜져야 한다. 저작권을 떠나 간혹 출처를 지우고 자기 글인 냥 내세우는 한심한 무리들이 아직도 있는데 이들은 깨끗이 청소 되어야 마땅하다. 때론 책임까지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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