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구곡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에 위치한 계곡으로 1975년 속리산 국립공원에
포함 되었으며 청천면 소재지로부터 송면리 방향 9km 지점에서 약 3km에 걸쳐
화양천을 거슬러 올라가며 좌우에 산재해 있는 명승지를 말한다.
△산행을 시작하자 마자 인원이 둘로 나뉘어져 단체사진이 둘~
봄가을에 한 번씩 만나는 초등동창 모임을 이번에는 고향에서 가까운
괴산 화양계곡의 도명산행에서 갖기로 했는데 전국에 흩어져 사는 친구들이
청천면 화양동까지 오려면 꽤 힘들텐데도 생각보다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혼자가 아니라 친구들과 눈을 맞추며 걸어야 하니
올릴 사진이 별로 없고 설명도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운영암
△암서재
암서재는 조선 후기의 대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선생이 정치를 그만 두고
이곳에 은거할 때 학문을 닦고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으로 제자 권상하가 쓴
<암서재기>의 기록에 따르면 현종 9년(1668)에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일제 말기에 후손들이 수리 하였고 1970년에도 보수 하였는데
지금 있는 건물은 1986년 다시 수리한 건물이고 2칸을 방으로 1칸을 마루로 꾸몄으며
현판 5점이 걸려 있다.
△화양2교애서 바라본 화양계곡
화양동계곡은 하얀 반석위를 흐르는 맑은 물과 숲, 절벽을 끼고
자연과 어우러져 더할 수 없는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 주고 있는 곳이다.
△도명산은 화양2교 직전에서 우측으로 오른다
△다들 새벽길을 나서느라 시장했는지 벌써 판을 벌인다
△능선 오름길
△칠보산 장성봉 방향
△고성리방향
△조망이 있는 곳마다 판은 계속 벌어지고 산행은 언제 할껀지~
△도명산은 옷나무 단풍이 가장 빠르네요
△칠보산 장성봉 방향
△멀리 속리산
△전망대바위
△강한 햇살에 눈이 부셔요~
△조봉산 너머로 속리산
△암릉 전망대
△바위에 올라온 나를 향해 2대 1로 사격~~
△도명산 석문
△풍경
△정상 직전의 전망대
△평소에 산을 다니지 않던 친구들은 힘들어 죽겠다는데...
△조봉산
△풍경
△울 동창 마스코트~
△도명산 정상 바위에 올라
△가을...
△가령산 너머로 대야산, 장성봉
△암릉지대
△하산길의 옷나무단풍
△도명산 마애불
△마애불은 오랜 세월 탓에 잘 보이지 않는다
△풍경
△도명산 마애불
△석굴
... ...
△운영암
△운영암의 가을
산을 가는 것을 싫어하고 겁내던 친구들을 설득해
일년에 두 번 모이는 동창모임을 산에서 갖은 지도 벌써 10여 년,
아직도 산을 오르는 것을 두려워 하는 친구들이 몇 있지만 머잖아 그들도 동창산행에 합류할 것이다.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 고향 친구들을 만나는 일은
언제나 셀레이고 흥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