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인수봉) <인수봉 남벽모습> 선홍색 단풍빛에 반사된 인수봉 암벽도 붉게 물들어 간다. 단풍이 아름다운 것은 붉어서가 아니라 자신을 태워 버리는 버림에 있다. <인수봉 동남벽 모습> 수도 서울 가까이에 이렇게 멋진 산이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크나큰 행복이 아닐 수 없다. 하늘을 ..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8.10.22
북한산 (노적봉) 노적사에서 노적봉 오르는 길목의 단풍이 한창이다. 북장대지에 올라 바라본 노적봉의 모습은 언제나 의연함을 잃지 않은 모습이다. 북장대지 가는 행궁터 풀섶에는 가을꽃이 곱게 피어나 코끝을 간지럽힌다. 요 며칠 사이에 푸르던 잎새는 단풍옷으로 갈아입고, 온 산을 불사르고 있다...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8.10.18
북한산의 기암들(물고기바위,쥐바위 외) <진도개바위, 상어바위, 아나콘다바위, 물범바위, 코뿔소바위, 이누아나, 팬더바위, 너구리바위, 스핑크스바위, 횃불바위, 쥐바위, 동자석, 피라냐, 외눈바위, 아기 물개바위, 토끼바위, 배꼽바위 등> <졸리운 진돗개바위/ 만경대능선> 평화로운 세상(?)에 할 일이 없는 저 진돗개는 따사로운 가..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8.10.11
북한산 (의상능선 단풍) <붉게 물든 북한산 의상능선 단풍은 산꾼들을 손짓해 부르고 있다> 짜투리 시간이 생겨서 가볍게 오른 북한산 의상능선 산행, 단풍으로 곱게 물든 아름다운 풍경에 나혼자 횡재를 한 느낌이다. <문수봉에서 시작한 단풍은 의상능선을 타고 내리며 빨갛게 물들고 있다> <저녁 햇..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8.10.10
북한산 단풍 △머루덩굴의 단풍이 참으로 곱다 오랜 가뭄으로 인해 단풍 빛깔이 예년보다 곱지 않을 것이란 예상에도 불구하고 북한산 문수봉 북쪽 계곡의 단풍들은 골짜기를 오색으로 물들이며 저물어 가고 있다. 문수봉 능선부터 불타오르기 시작한 선홍빛의 북한산 단풍이 참으로 곱다. 아직 가..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8.10.10
불곡산의 기암들(악어바위,복주머니바위 외) <악어바위, 코끼리바위, 복주머니바위, 임꺽정이바위,꺽정이마누라 요강바위, 공기돌바위, 상투바위 등> <불곡산의 명물 악어바위> 이 곳을 지나치는 여인네들의 발걸음이 유독 느려지는 것은 혹시, 저 악어가죽으로 만든 악어핸드백 생각 때문이 아닐까~? 작은 오르막 길에 위치한 악어바위.. <山이 좋아서>/수도권 2008.09.11
불곡산의 기암들(생쥐바위, 바다표범바위 외) <생쥐바위,바다표범바위,손가락바위,강아지바위,코바위,개구리바위, 사마귀바위, 심통바위, 총각바위, 여심바위, 얼굴바위> <불곡산 생쥐바위> 불곡산을 가려면 소요산이나 양주행 전철을 타고 (서울 중심부서 50분소요) 양주(주내) 역에서 하차한다. 역앞 횡단보도 건너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山이 좋아서>/수도권 2008.09.11
관악산의 기암들(미어켓바위,물범바위 외) <연주대 → 육봉능선 까지> <물범바위,남매바위,코바위,토끼바위,문신바위,미어켓바위,거북바위,석상, 물고기바위,거인석상,저팔계바위,물개바위,불꽃바위> <남매바위> 불리우는 이름은 따로 있겠지만,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를 두고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모습이 꼭 다정.. <山이 좋아서>/관악산 2008.08.21
관악산의 기암들(멧돼지바위,한반도지도 바위 외) <관악석문 → 횃불바위 까지> <물고기바위,얼굴바위,강아지바위,바다 코끼리바위,멧돼지바위,남근석,망부석, 한반도지도 바위,횃불바위> <횃불바위> 기암 뒤로 흐르는 흰구름과 파란 하늘빛이 참으로 곱다. 저 횃불이 활활 타오르는 날, 이 세상엔 진정한 평화는 오려는가... <물고기 주.. <山이 좋아서>/관악산 2008.08.21
관악산의 기암들(자라바위,호랑이바위 외) <사당능선→관악문 까지> <물범바위,남근석,자라바위,러브러브,불독바위,굼벵이,전투기바위, 목탁바위,새끼사자바위,석문 등> <물범바위 / 관음사 능선을 오른 첫 암봉에 있다> 서울대와 인접한 관악산에는 유독 이런 낙서들이 참 많다. 저런다고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었겠나 ~~쩝 밑에 .. <山이 좋아서>/관악산 2008.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