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명사찰,석불

삼각산 도선사

머루랑 2009. 11. 1. 16:42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본사인 조계사의 말사로 862년(경문왕 2) 도선(道詵)이 창건했으며,

1863년(철종 14) 김좌근(金佐根)의 시주로 중수하고 칠성각을 신축했다.

 

1887년(고종 24) 임준(任準)이 5층석탑을 세우고 그 안에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했다.

1903년 혜명(慧明)이 고종의 명을 받아 대웅전을 중건했으며,

1904년 국가기원도량으로 지정받았다.


 

삼각산 도선사 천왕문

 

 

 

 

사천왕문의 사천왕상

 

 

 

포대화상

 

 

 

지장보살상

 

청동지장보살상은 도선사 자매사찰인 일본의 고야산 진언종 안양원에서 1983년 11월15일

청담대종사 열반재때 삼각산 도선사에 봉정되어 이곳에 모셔져

일체 중생의 서원처가 되게 하였다.

 

 지장보살은 석가모니 부처가 입멸한 뒤로부터 미륵보살이 출연할 때까지

 뭇 중생들을 교화하는 부처로 알려져 있다.  

 

 

 

 청담대종사 석상

 

 

 

청담대종사 비

 

 

 

 

 △천불전

 

 

 

사리탑

 

 

 

 

범종루

 

 

 

곡선 담장의 아름다움  

  

 

 

 

△대형발우

 

 

 

포대화상

 

 

 

 

호국참회원

 

 

 

 

 

대웅전

 

대웅전은 1,100여년전 신라 경문왕 때 창건하여 몇 차례의 중수를 거쳐

그 후 고승 혜명, 관수, 연은, 근명스님 등이 광무황제의 어명을 받아 중건하는 한편

아미타불 본존불상을 개금하고 상단불화 등을 그려 봉안하였다 한다.

 

대웅전의 외벽에는 팔상도가 조성되어 있다.

 

 

명부전

 

청담대종사가 생전에 주석하시던 백운정사가 명부전으로 개조되어 있으며,

이곳에는 고 박정희 전대통령 부부의 영정과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설립자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보리수나무

 

명부전의 앞 뜰에는 지금으로부터 200여년전

어떤 고승이 인도에서 가져와 심었다는 보리수가 고목이 되어 서 있다.

 

 

윤장대

 

 

 

 

 

 

석불전오르는 석조계단

 

 

 

 

 

이 도선사 석불은 20여 미터의 암벽을 깍아 만든 것으로서 8.43m의 크기이며,

머리 부분은 2.15m,   어깨 너비는 2.88m에 이르는 마애불로서 관세음상을 조각하여 놓은 것이다.

 

신라 경문왕(862)에 도선국사가 명산 승지를 두루 당사하다가 삼각산에 이르러 산세가 절묘하고

풍경이 수려한 이곳에서 천년후 말세 불법이 재흥하리라 예견하고

신통력으로 우뚝 서 있는 바위를 반으로 잘라 그 한쪽변에다 30여 척에 달하는

 관세음보살상을 새겼다 한다.  

 

 

 

도선사 석불/서울시 유형문화제 제34호 

 

 

 

신통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마애석불앞에는 시험을 앞둔 학부모들의

간절한 기도로 하루종일 북적이며 열기가 뜨겁다..  

 

 

 

소원을 이루고픈 불자들의 염원을 담은 소원등

 

 

 

하늘에 걸린 붉은 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