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이슬람 사원처럼 보이는 정상의 시설물
연주대 암릉길의 쌍거북바위는
머리 두 개가 달렸는데 동쪽과 북쪽으로 하나씩 달려 있어서
신기한 모양인데 암릉길 시작점에 있어서 다들 그냥 지나치기 쉽다.
독수리바위
또는 미어켓바위라 부르는
기암 건너편 능선은 삼성산이다.
▲연주대 암릉길을 오르는 등산객들
▲연주대 주변은 관악산을 대표하는 풍경이다
▲정상의 관세음보살상
▲하늘빛이 참으로 고왔던 오후
▲사당능선과 연주대 전망대의 사람들
▲복원 공사가 한창인 관악사지
▲과천 서울대공원 너머로 청계산이 손에 잡힐듯 가깝다
▲과천방향
▲서울 동부권 방향으로 잠실의 엘타워도 보인다
비록 잠깐이지만 지는 태양빛을 받아
마치 촛불을 켠 모양으로 빛나는 엘타워의 모습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연주대의 말바위
▲연주대
▲연주대 입구의 사자바위와 원숭이바위
▲연주대 주변풍경
▲연주대 꼬끼리바위는 보현보살이라 부른다
▲하늘빛이 너무 고와서 바위에 오르지 않을 수 없었다~♬
▲연주 암릉길
눈이 오는가 북쪽엔
함박눈 쏟아져 내리는가
험한 벼랑을 굽이굽이 돌아간
백무선(白茂線) 철길위에
느릿느릿 밤새워 달리는
화물차의 검은 지붕에
연달린 산과 산 사이
너를 남기고 온
작은 마을에도 복된 눈 내리는가
잉크병 얼어드는 이러한 밤에
어쩌자고 잠을 깨어
그리운 곳 차마 그리운 곳
눈이 오는가 북쪽엔
함박눈 쏟아져 내리는가
<그리움/ 이용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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