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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북한동마을

△전에는 공용주차장으로 이용하던 부지에 이주단지를 조성하고 입주를 기다리며 마지막 공사가 한창입니다 △산성내 마을을 아래로 이주 시켰다고는 하나 또 하나의 거대한 상업지구가 새로 생겨난 느낌이라 씁쓸합니다 △년말께 음식점들의 입주가 모두 끝나고 나면 또 얼마나 많은 인파들로 북..

용의 쓸개처럼 쓰다는 용담꽃은 서럽게 피는데...

용의 쓸개처럼 쓰다는 그 뿌리 혀로 녹이며 마치 마지막 밤을 밝히듯 자색으로 피어나는 용담이여~ 용담꽃/ 홍해리 비어 있는 마당으로 홀로 내리는 가을볕 같이 먼저 간 이를 땅에 뭍고 돌아와 바라보는 하늘빛 같이 이 냥 서럽고쓸쓸한 이 가을의 서정 슬픔도 슬픔으로 되돌아가고 아아 비어 있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