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곰바위능선~만경대 ▲곰바위능선의 젖꼭지바위 소귀천계곡과 도선사로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우측의 북한산둘레길을 따라 오르다 다시 우측에 위치한 백운 제2지킴터 앞을 지난다. 눈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주변에 아카시아꽃이 피었는지 바람결에 실려오는 꽃향기가 좋으니 발걸음도 가볍고... 그렇게 40~50.. <山이 좋아서>/북한산 2017.05.18
북한산 주능선의 봄 지하철 3호선 불광전철역에서 내려 불광초등학교를 지나 400여 미터를 가면 북한산자락에 위치한 대호아파트가 나오고 아파트 뒤로 올라가면 바로 북한산능선길 초입이다. 도심에는 개나리 벚꽃이 이미 다 지고 있는데 북한산에는 아직 멀었고 그 흔한 진달래도 중턱까지만 간간이 보이.. <山이 좋아서>/북한산 2017.04.13
북한산 (오산슬랩~탕춘대) ◈산행코스 : 불광중~오산슬랩~기자촌능선~향로봉~비봉~비봉사거리~탕춘대능선~상명대 미세먼지로 온 세상이 뿌옇게 뒤덮인 날, 오늘 같은 날씨에는 산행은 물론이고 야외활동은 하지 말아야 했던 날이었다. 불광전철역 9번 출구에서 7720번 시내버스를 타고 불광중학교 정류장에 내린 다.. <山이 좋아서>/북한산 2016.05.02
2월의 마지막 휴일, 북한산대설 ◈산행코스 : 도선사~무당골~입술바위~대머리바위~족도리바위~백운산장~백운대~용암문~도선사 남녁에서 본격적으로 봄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하는 2월의 마지막 휴일인 28일, 휴일을 맞아 늦잠을 자고 일어나 가까운 북한산 정상에 올라 기(氣)나 받자며 배낭을 꾸려 우이동을 지나 도선사.. <山이 좋아서>/북한산 2016.03.01
10년간 85명이 숨진 북한산 △확보도 없이 위험하게 백운대에서 다운클라이밍으로 호랑이굴로 내려가는 등반객들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를 품은 네팔 사가르마타 국립공원에는 매년 3만 명이 넘는 전문 등반가와 트레커가 전 세계에서 찾아온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단 하루에 이보다 세 배가 넘는 등산객.. <안전한 산행>/산악사고 원인,사례 2015.11.01
북한산 (염초능선 말바위) △염초 말바위 오름길 파랑새바위를 내려와 안부 성벽위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한다. 목이 마를 때 한잔 하려고 준비해온 막걸리는 앞으로 진행할 위험한 코스도 있고 이미 시원한 맛은 사라졌기에 옆의 단풍나무에게 모두 보시를 하고 나는 빈병만 챙겨서 길을 간다. 단풍나무가 막걸리.. <山이 좋아서>/북한산 2015.10.05
북한산 파랑새바위(장군봉) △파랑새바위 능선에서 바라본 도봉 총사령부 추석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 등으로 뱃속을 채웠으니 이제는 그걸 다시 원위치로 돌려 놓아야만 한다. 그 방법은 역시 산에 가는 것이다. 그것도 제법 난이도가 있는 암릉을 찾아서 바위를 뜯다 보면... 그래서 선택한 곳이 북한산 파랑새바위.. <山이 좋아서>/북한산 2015.10.01
북한산 (지장암능선) △저 바위아래 조물주가 만든 보물이 하나 숨겨져 있다 지장암능선, 비를 동반한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여 멀리는 가지 못하고 산책하듯 가볍게 북한산을 간다. 바위틈에 살짝 숨겨진 보물이 잘 있는지 확인도 할겸 오랜만에 지장암능선으로 가려고 하는데 어라? 지장암으로 들어가는 계.. <山이 좋아서>/북한산 2015.08.01
북한산 (숨은벽릿지) 숨은벽, 이번에도 설악의 모처를 계획했다가 가지 못하고 인수봉 고독의 길을 등반하려고 했는데 얼마전 발생한 암석 추락사고로 인해 인수봉 일부 루트가 전면 통제되는 바람에 고독의 길도 정체라는 소식에 꿩대신 닭이라고 숨은벽 릿지다. 한낮에는 사람도 많고 따가운 햇살에 암벽.. <山이 좋아서>/북한산 2015.07.21
북한산 (연인의 길) △얼어붙은 인수계곡 와폭 ◈산행코스 : 육모정지킴터~연인의 길~창릉천상단~인수골~숨은벽~장군바위~약수암릿지~밴드길~위문~우이동 설악산을 두 번이나 계획하고도 번번히 전날 폭설로 인해 포기하고 만다. 무리해서 갈 수도 있겠지만 금줄을 넘어야 하는 신선봉이나 황철봉코스는 러.. <山이 좋아서>/북한산 201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