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살현호색꽃 <빗살현호색꽃/ 현호색과>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땅속의 둥근 덩이 줄기는 지름이 1~2cm이고 속이 노란색이다. 줄기는 20~30cm까지 자라며 물기가 많은 줄기는 매우 약해서 힘을 가하면 잘 부러진다. 작은 잎은 빗살처럼 깊게 갈라지며 4월에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서 여러 개의 보라색 또는 ..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9.04.17
민들래곷 <민들래꽃/ 국화과> 양지쪽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며 "안질방이"라 불리기도 한다. 로제트형으로 퍼지는 기다란 뿌리잎은 가장자리가 무잎처럼 갈라지며 4~5월에 뿌리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노란색 꽃송이가 하늘을 향해 핀다. 비늘 모양의 총포조각은 곧게 서고 뿔 같은 작..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9.04.17
호제비꽃 <호제비꽃/ 제비꽃과> 양지쪽의 풀밭이나 밭 근처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뿌리 줄기가 짧고 잎은 무더기로 모여서 나며, 전체에 짧은 털이 있다. 잎은 길쭉한 세모꼴로 밑 부분은 약간 심장저이다. 잎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둔한 톱니가 있으며, 여름에는 세모꼴의 넓은 잎이 나온다. ..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9.04.17
점현호색꽃 <점현호색꽃/ 현호색과> 89년만에 3월중 최고기온 이라는 따뜻한 날씨가 며칠간 지속 되더니 갑자기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일찍 개화한 진달래 꽃잎들이 추위에 얼어 버려서 축 늘어져 있다.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바람마저 세차게 불어 오던 날 근교 산행을 하면서 추위에 떨고있는 현호색꽃을 보..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9.03.27
생강나무꽃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에 나오는 동백꽃이 바로 생강나무꽃이다. 언뜻 보면은 산수유꽃과 비슷하기도 하고, 또한 같은 시기에 개화를 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혼동하기도 하는 이쁜 봄꽃이다. . . . 그리고 뭣에 떠다밀렸는지 나의 어깨를 짚은 채 그대로 퍽 쓰러진다. 그 바람에 나의 몸뚱이도 겹쳐..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9.03.27
매화꽃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매화나무/ 장미과> 매화나무는 소교목으로 5미터 정도까지 자라며, 잎은 서로 어긋나고 달걀 모양인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녹색, 흰색, 붉은색등의 꽃이 잎보다 새봄에 먼저 피어서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파란 열매가 누렇게 익는데 신맛이 나며 술을 ..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9.03.13
산목련/ 함박꽃 <함박꽃(산목련)/ 축령산에서...순백의 아름다움이란 바로 이런 모습을 말하는 것이리라~~> 꽃잎 하나 하나가 모여 한 송이의 목련꽃을 이루듯, 오늘 하루도 행복해 하며 또 다른 오늘을 기다린다. 새털처럼 많은 행복했던 순간 순간이 모여 바로 오늘을 만들고, 행복했던 나날들이 모두 모여서 어..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8.08.03
야생화 천국 소백산의 들꽃(15종) <복주머니란, 피나물꽃, 매미꽃, 연령초꽃, 현호색꽃, 민들래꽃, 하고초꽃, 나도 양지꽃, 모데미풀꽃, 노랑무늬붓꽃, 참개별꽃, 천마괭이눈꽃, 삿갓나물, 관중, 박새> 복주머니란은 관상용 가치 때문에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멸종 위기를 맞고 있는 보호해야 할 품종이다. 꽃도 이쁘고, 좋은 이름도 ..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8.07.09
아카시아 네가 있어 가는 봄이 좋다 60, 70년대 이 나라의 온 산은 온통 붉은 황토색이었다. 故 박정희 대통령은 헐벗은 산을 녹화하기 위해 북미에서 아카시아를 들여왔다. 아카시아는 우리나라 산림녹화의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런데 그 아카시아가 요즈음에 들어서는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으니 격세지감이다. <붉..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8.07.09
축령산에 철쭉꽃이 지고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겠지만 파란 하늘을 날아 오르는 저 꽃은 더 예쁘다/축령산 진달래동산> <벌이 없어도 꽃이야 피겠지만...누구한테 이 자태를 자랑할꼬~~> <축령산에 철쭉꽃이 지고 있다. 5월 중순이 절정일 듯....> 꽃도 윤회하는 걸까 지는 꽃잎들은 이제 업을 다 벗고 가는 ..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