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꽃 당귀는 깊은 산속에서 자생하나 주로 재배되며, 줄기는 높이가 1~2m 정도이고 뿌리를 약물로 사용하는데 뿌리는 비후(肥厚)하며 유즙을 함유하고 향기가 아주 강하다. 뿌리는 길이가 20~25㎝ 정도이고, 지름이 1~5㎝ 정도가 된다. 주성분은 정유(精油), 자궁흥분성 성분, 자당, 비타민 E 등이다. 그 성질은 .. <야생화 산책>/여름의 꽃 2009.06.29
자귀나무 자귀나무의 한자 이름은 모두 비슷한 뜻의 합환목(合歡木), 합혼수(合婚樹), 야합수(夜合樹), 유정수(有情樹) 등으로 예전에는 부부의 금실을 위하는 나무라 하여 집안에 심었다고 한다. 평소 부부의 금실이 좋지않은 집에 자귀나무를 정원에 심으면 부부의 금실이 좋아진다고 하여 정원수로 많이 심는.. <야생화 산책>/여름의 꽃 2009.06.29
개망초 이쁘지 않은 야생화는 세상에 없겠지만, 개망초처럼 무시당하는 것도 많지는 않으리라...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는 특성상 산소 주변이나 밭둑에서 많이 자라는데, 번식력이 얼마나 강한지 뽑아도 뽑아내도 끝없이 돋아나는 강한 생명력 때문에 농부들은 싫어하는 종이다. 얼마나 싫었으면 이름앞.. <야생화 산책>/여름의 꽃 2009.06.29
산부추 백합과의 산부추는 여러해살이풀로 비늘줄기 높이가 2cm 정도이며,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고 부추를 닮은 선 모양이다. 8~9월에 높이 30~60cm의 꽃줄기 끝에 붉은 자주색 꽃이 산형(繖우산 산㉠우산㉡일산" style="FONT-SIZE: 15px">繖形모양 형㉠모양㉡형상㉢얼굴" style="FONT-SIZE: 15px">形) 꽃차례로 핀다. 비늘줄기.. <야생화 산책>/가을의 꽃 2009.06.24
조팝나무꽃 이른 봄에 하얀꽃을 피우는 조팝꽃은 공원이나 가로변에 많이 심는 키큰 이팝나무와는 다른 종이다. 조팝나무 즐기와 뿌리에는 알칼로이드를 많이 함유하여 치열제, 말라리아 치료제와 토탐증(吐痰症) 치료에도 쓴다고 한다. 번식은 꺾꽂이로도 가능하며 전국 야산에 흔히 자라는 비슷한 종으로는 둥..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9.06.23
다래덩굴꽃 다래꽃은 개화시기를 맞추지 못하면 보기가 힘이든다. 덩굴을 이루는 습성에 덩굴속에 숨어서 피는 탓도 있지만, 피어 있는 기간도 그리 길지 않아서 종종 놓치기 쉽상이다. 오늘이 그렇다! 우연히 만났는데 벌써 누렇게 지고 있는 모습을 담아봤다. 향기나 꿀이 없는 꽃은 아닐텐데, 그 흔한 꿀벌 한.. <야생화 산책>/여름의 꽃 2009.06.20
참싸리꽃 32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여름날,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에 따라 가벼운 마음으로 나선 청계산 산행! 초입부터 숨이 막힐 듯 훅훅 다가오는 열기와 따가운 햇살아래 새소리, 바람소리도 멎어버린 오후의 고요... 등산로변 한켠에 문득 다가선 참싸리꽃 무리에 눈을 맞추어 본다! 싸리나무를.. <야생화 산책>/여름의 꽃 2009.06.19
여뀌 가을에 뿌리째 말린 것을 수료(水蓼)라고 하여 한방에서 해열제, 해독제, 지혈제, 이뇨제등으로 사용하며, 잎과 줄기를 짓이겨 물웅덩이에 풀어서 물고기를 잡는데 쓰기도 한다. 잎은 매운 맛을 가지므로 향신료를 만드는데 쓰기도 하며, 물을 따라 씨가 퍼지기 때문에 물 속에서도 자라 수 있어 얕은 .. <야생화 산책>/가을의 꽃 2009.06.17
만병통치 매실 익어가는 매실의 모습은 개복숭아와 너무 흡사하여 전에는 간혹 매실과 섞어서 팔곤 했는데, 지금은 개복숭아가 매실보다 더 비싸게 거래된다고 한다. 물론 효능도 더 좋다고 한다. 굵은 매실을 물에 잘 씻은 다음 그늘에서 하루를 말린다 <매실원액 담그는 법> 재료: 청매10kg, 설탕10k.. <야생화 산책>/야생약초 버섯 2009.06.14
털중나리꽃 기온이 빨리 올라간 때문인지 장마때를 전후하여 피어나는 화려한 나리꽃들이 벌써 털중나리꽃을 선두로 남한산 등산로변 곳곳에 피기 시작해 반갑다. 털중나리꽃을 선두로 이제부터 본격적인 나리의 계절이 돌아왔다 꽃이 비슷한 중나리는 털중나리에 비해 키가 아주크고 줄기에 털이 없다 나리꽃.. <야생화 산책>/여름의 꽃 2009.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