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詩-4 <봄비/정영옥, 봄비 맞는 두룹나무/문태준, 봄비/김소월, 봄비/고정희> 어느집 모서리에 걸려 풍경을 울리는 동안 흔들리는 침묵같은 봄비가 내린다 봄비 균열을 원하는 하늘 침식한 바람이 부서진 촉촉한 숨결 사소한 침묵을 견딘 나뭇가지 겨울을 지탱한 욕망 제 몸의 물기를 털어내는 새 사람은.. <詩 휴게실>/봄, 여름 詩 2009.05.11
팥배나무꽃 <팥배나무꽃/ 장미과> 키는 10미터까지 자라며 어린가지에는 조그만 피목(被目)이 있다. 난형의 잎은 어긋나고 중앙맥을 중심으로 2차맥이 나란히 나는데, 잎맥이 패어 있다. 잎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가 1~2㎝이다. 꽃은 5월경 가지 끝에서 산방(繖房)꽃차례를 이루..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9.05.09
미나리냉이꽃 <미나리냉이꽃/ 십자화과> 음습지에서 많이 자라며, 옆으로 뻗는 땅속줄기에서 곧게 자라는 줄기가 나오고 키는 50~60㎝까지 자라며 온몸에 짧고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땅속줄기가 뻗어 번식한다. 잎은 겹잎으로 5~7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지고 어긋나며, 잔잎의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톱니들이 ..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9.05.09
모과나무꽃 시 <모과나무/ 안도현, 모과/ 유창섭, 모과나무/ 권복례> <모과나무/ 안도현> 모과나무는 한사코 서서 비를 맞는다 빗물이 어깨를 적시고 팔뚝을 적시고 아랫도리까지 번들거리며 흘러도 피할 생각도 하지 않고 비를 맞는다, 모과나무 저놈이 도대체 왜 저러나? 갈아입을 팬티도 없는 것이 무얼 믿.. <詩 휴게실>/봄, 여름 詩 2009.05.08
골담초 <골담초/ 콩과> 키는 1~1.5m 정도 자라며 줄기는 곧추서서 모여 자라며 가시가 나 있다. 잎은 어긋나며 잔잎 4장으로 이루어졌는데, 잔잎은 타원형이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노란색으로 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밑으로 처져 피나, 나비처럼 생긴 꽃의 한가운데는 약간 적갈색을 띤다...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9.05.08
속리산 침팬지바위 <침팬지바위> 천황봉에서 석문을 지나면 나오는 바위인데 식구들을 데리고 나온 침팬지가 잠시 쉬어가면서 주변을 둘러보는 모습이다. 시선이 머무는 곳은 장각동 방면이다. <꽃을 문 바다사자?> <청계산 사랑바위> 동물들이 마치 사랑행위를 하기위한 동작같아 보이는 이 바위는 청계산 .. <山이 좋아서>/기타 지방 2009.05.07
오리숲의 연리지송 <연리지송> 연리지는 두 나무의 가지가 서로 맏닿아 하나의 몸을 이루거나, 한몸체의 가지가 몸체에 서로붙은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화목한 부부 사이를 표현하는데 예로부터 이런 나무를 귀히 여겼다. 그 중에서도 소나무로 이루어진 것을 연리지송이라 하여 더 특별하게 여겼다. .. <山이 좋아서>/기타 지방 2009.05.07
매화 말발도리꽃 <매화 말발도리꽃/ 범의귓과> 낙엽 관목으로 높이는 1미터 정도까지 자라며,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인데 양 끝은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4~5월에 흰 꽃이 묵은 가지에 피고 열매는 종 모양의 삭과(蒴삭조 삭 ㉠삭조 ㉡접골목 ㉢말오줌때 " style="FONT-SIZE: 13px">蒴果실과 과/열매 과 ㉠실과 ㉡과실 ㉢..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9.05.07
참꽃마리 <참꽃마리/ 지치과> 지치과의 다년생초로 전국 숲속의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자라며 전체적으로 짧은 털이 있으며 줄기는 덩굴성이다. 잎은 어긋나는데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잎자루가 길며 모여난다. 난형(卵形)의 잎은 끝이 뾰족하고 밑은 원형 또는 심장형이며 잎자루는 줄기 끝으로 갈수록 짧..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9.05.07
쇠물푸레나무꽃 <쇠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과>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소교목으로 높이는 10미터 정도까지 자라며 잎은 겹잎이고 잔잎은 넓은 피침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다. 5월에 흰 꽃이 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원추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시과로 9~10월에 익는다. 나무껍질은 약용하고 재목은 가구재나 땔감..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