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꽃 <개별꽃/ 석죽과> 산의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뿌리에 1~2개의 고구마 모양의 작은 덩이 줄기가 생긴다. 10~15cm 높이까지 곧게 자라는 줄기에는 흰 털이 나 있고 끝이 뾰족한 타원형 잎은 줄기에 마주나는데, 줄기 끝에 붙는 잎은 마디 사이가 짧아 4장이 십자 모양으로 붙는다. 4~5월에 줄기 ..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9.05.02
애기똥풀 <애기똥풀/ 양귀비과> 마을 근처의 양지와 숲 속의 가장자리에서 흔히 자라는 두래살이풀, '젖풀' 이나 '까치다리' 라고도 한다. 30~80cm 높이로 자라면서 가지를 치며 잎과 더불어 흰색을 띈다. 어릴 때는 곱슬 털이 많이 있으나 자라면서 점차 없어지며,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새깃꼴로 한두 차례 깊..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9.05.02
각시붓꽃 <각시붓꽃/ 붓꽃과 산지의 풀밭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가늘고 긴 선형의 잎은 줄기 밑부분에서 2줄로 얼싸안으며 어긋나며 잎은 꽃이 필 때 꽃줄기와 비슷하지만, 곷이 진 다음에는 30cm 정도 길이로 자란다. 4~5월에 잎 사이에서 자란 짧은 꽃줄기 끝에 1개의 자주색 꽃이 위를 향해서 핀..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9.05.02
금낭화꽃 <금낭화/ 현호색과> 산지의 그름진 돌밭이나 계곡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써 30~50cm 높이로 자라는 줄기는 흰빛이 도는 녹색이며 물기가 많고 아주 연약하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2회깃꼴겹잎이다. 5~6월에 휘어진 줄기 끝에 주머니 모양의 납작한 붉은색 꽃이 조롱조롱 매..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9.05.02
고깔제비꽃 <고깔제비꽃/ 제비꽃과> 산의 숲 속 나무 그늘이나 양지쪽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뿌리 줄기는 통통하며 마디가 있고, 뿌리에 모여 나는 잎은 꽃이 필 무렵 잎의 밑 부분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말려서 스님이 머리에 쓰는 고깔 모자를 닮아서 '고깔제비꽃' 이라고 한다. 다 자란 잎은 심..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9.05.02
철쭉꽃 시 5 <산철쭉/김용진, 산철쭉 캐려고/나태주, 고향 산철쭉/손해일, 철쭉꽃 무리로 피는 그리움/정양자, 철쭉꽃/양전형> 산 속에 다투어 피어난 하얀 철쭉, 빨간 철쭉 어느 무명 화가의 화폭인가 <산철쭉/ 김용진> 신록이 아름답기로 오늘 같으랴 가뭄 뒤에 단비 내린 날 산 속에 다투어 피어난 하얀 .. <詩 휴게실>/봄, 여름 詩 2009.04.30
부처님 오신 날 연등축제(1) <표효하는 호랑이상> 부처님의 자비를 온 누리에...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09년 연등축제 행열이 4월 26일 저녁, 서울 장충동 동국대일원에서 시작해서 서울운동장, 흥인지문, 종로를 거쳐서 종로 조계사까지 이어지며 연도에 늘어선 시민들과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불교만.. <일상 이야기>/그곳에 가면 2009.04.29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2) 부처님의 자비를 온 누리에...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09년 연등축제 행열이 4월 26일 저녁, 서울 장충동 동국대일원에서 시작해서 서울운동장, 흥인지문, 종로를 거쳐서 조계사까지 이어지며 연도에 늘어선 시민들과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불교만의 자랑을 알리는 장대한 볼 거.. <일상 이야기>/그곳에 가면 2009.04.29
꽃 또는 절벽 (박시교) 누군들 바라잖으리, 그 삶이 꽃이기를 더러는 눈부시게 활짝 핀 감탄사기를 아, 하고 가슴을 때리는 순간의 절벽이기를 <꽃 또는 절벽/ 박시교> <詩 휴게실>/詩의 오솔길 2009.04.28
봄날은 간다 (김종철) 깨달음 없이 산다는 게 얼마나 축복 받는 일인가 알게 되었습니다 꽃이 지고 있습니다 한 스무 해쯤 꽃 진 자리에 그냥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일 마음 같진 않지만 깨달음 없이 산다는 게 얼마나 축복 받는 일인가 알게 되었습니다 한 순간 깨침에 꽃 피었다 가진 것 다 잃어버린 저기 저, 발가숭이 .. <詩 휴게실>/봄, 여름 詩 2009.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