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휴게실> 263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정희성 외 3)

&lt;가을의 기도/ 김현승, 11월/ 고 은, 어린 시절/ 피천득,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정희성&gt; 고운 동무 찾아서 이 산 저 산 넘나든 시절, 낙엽 나리는 단풍가지에 밤 새워 노래 부르던 시절... &lt;어린 시절/ 피천득&gt; 구름을 안으리 하늘 높이 날던 시절 날개를 적시리 푸른 물결 때리던 시..